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글이 안 읽혀요..ㅠ.ㅠ
정부들과 그 후손들...(181) 넬 귄 : 찰스 2세의 정부 (두번째)
넬 귄
Eleanor "Nell" Gwyn
(2 February 1650 – 14 November 1687)
넬 귄은 1664년킬리글류의 연극으로 데뷔하려했지만 연극은 무대에 올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해인 165년 극작가이자 비평가였던 존 드라이든의 작품인 The Indian Emperour에서 데뷔하게 됩니다. 이 연극은 에스파냐의 아스텍 제국 정복시기를 다루고 있는데 넬 귄은 여기서 코르테스와 사랑에 빠지는 황제의 딸역할을 했는데 코르테스는 넬 귄의 연인이었던 할트가 맡았다고 합니다.
이 연극은 매우 드라마틱한 연극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이 연극에서 넬 귄은 상당히 나쁜 평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넬 귄 스스로도 자신에게 이런 역할이 맞지 않는다고 느끼게 되었죠. 그리고 자신에게 잘 맞는 코메디 연극을 하면서 넬귄은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이전까지 여성 배우들이 없었던 시기였기에 초기 여성배우 특히 코메디 분야에서 넬귄은 배우로써 스타로써 선구자적인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조 드라이든
모두에게 환호를 받는 스타가 된 넬귄은 곧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며 그녀와 연애하려는 남자들이 줄을 서게 됩니다. 당대 여배우들은 그리 높지 않은 신분이었으며 이런 여성들은 주로 높은 신분의 남성들과 연애관계등으로 안정된 지위를 누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남자들의 구애를 받게 되면서 스스로 연애 상대를 고를수 있는 폭도 넓어지게 된 것이기도 했습니다.
넬 귄은 이때 당시 버크허스트 경이었던 5대 도싯 백작 찰스 새크빌과 연애 관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높은 신분의 사람은 버크허스트 경만은 아니었습니다.
찰스 새크빌
버크허스트 경
도싯 백작
버크허스트경과의 관계는 금방 끝났으며 넬 귄은 여전히 인기있는 배우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그녀에게 한 남자가 제안을 합니다. 그는 바로 2대 버킹엄 공작이었던 조지 빌리어스였습니다. 1667년 조지 빌리어스는 넬 귄에게 제안을 하나 합니다. 바로 국왕을 유혹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정치적 문제로 조지 빌리어스는 당시 국왕의 정부였던 바바라 빌리어스를 대신할만한 여성을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성공하지 못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넬 귄이 요구한 돈을 버킹엄 공작이 너무 많다고 거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버킹언 공작은 자신의 극단의 다른 배우인 몰 데이비스를 국왕에게 소개시켜줬었습니다. 그리고 몰 데이비스는 국왕의 정부가 되어서 국왕의 딸을 낳기도 합니다.
2대 버킹엄 공작
하지만 결국 넬 귄은 다시 국왕의 정부가 되는 일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1668년 국왕은 극단에 연극을 보러 왔으며 연극이 끝난뒤 배우였던 넬 귄과 그녀의 에스코트인 빌리어스씨(버킹엄공작의 친척)을 자신과 동생인 요크 공작이 있는 박스로 초대했고 국왕과 만난 그녀는 곧 그의 연인이 됩니다. 넬 귄은 위트있는 여성이었으며 이 때문에 그녀는 이전에 찰스 새크빌과 찰스 할트와 연인이었기에 국왕에게 그가 자신의 "세번째 찰스"라고 농담했다고 합니다.
넬 귄은 국왕의 연인이 되었습니다만 그렇다고 배우로써의 직업을 바로 포기한것은 아니었습니다. 1668년 여름 사람들은 이제 넬 귄이 국왕의 연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모두들 국왕과 그녀가 오래 갈것이 아니라고 여겼습니다. 찰스 2세는 수많은 여자들과 연애관계였고 짧은 연애관계도 엄청나게 많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넬 귄은 국왕의 연인이 되었다고 알려져있음에도 다양한 연극에 출연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넬 귄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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