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이 아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자녀들은 짤막하게 글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글하나에 다 몰아서 쓸까 싶기도 합니다.=0-
정부들과 그 후손들...(121) 콘웰 백작 레지날 드 던스탄빌 : 헨리 1세의 아들
레지날 드 던스탄빌
콘웰 백작
Reginald de Dunstanville
(c. 1110 – 1 July 1175)
(alias Reginald FitzRoy, Rainald, etc., French: Renaud de Donstanville or de Dénestanville)
레지날 드 던스탄빌은 헨리 1세와 그의 정부였던 레이디 시빌라 코르벳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친누나인 시빌라는 후에 스코틀랜드의 알렉산더 1세와 결혼해서 스코틀랜드의 왕비가 되었습니다. 또 레지날에게는 "로헤시아"라는 이름의 누이가 있는데 그녀는 데본의 귀족과 결혼했다고 합니다.
레지날은 헨리 1세의 사후 국왕이 된 사촌인 스티븐에 의해서 콘웰 백작령을 수여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이복누이인 마틸다가 잉글랜드 왕위를 주장하면서 침공했을때 마틸다 측에 서게 됩니다. 그는 마틸다가 위험에 빠졌을때 그녀를 보호하고 도망갈수 있게 도와주기까지 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마틸다가 패배하면서 레지날에게는 나쁜 상황이 되게 했습니다. 그는 스티븐에 의해서 영지와 재산을 몰수당하게 되죠.
마틸다 황후
헨리 2세의 어머니
하지만 레지날은 이후에도 잉글랜드 내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특히 지속적으로 마틸다를 지지했었습니다. 그리고 마틸다의 아들이자 어머니의 권리를 이어받은 앙주의 앙리가 잉글랜드 왕위를 주장할때 역시 그를 지지하게 됩니다.
헨리 2세가 즉위 한 뒤 레지날은 헨리 2세의 가장 가까운 조언자가 됩니다. 그리고 헨리 2세 시절 잉글랜드에서 가장 강력한 귀족중의 한명이 되었습니다. 그는 헨리 2세 시절의 중요한 문제에 깊숙히 개입했었는데 토마스 베켓 문제에도 레스터 백작과 함께 개입했다고 합니다. 레지날은 헨리 2세에게 계속 충성했으며 헨리 2세의 아들인 젊은왕 헨리가 반란을 일으켰을때도 반란을 진압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엘레오노르 다키텐과 함께 있는 헨리 2세
레지날의 뒤를 이은 아들 존은 일찍 후계자 없이 일찍 사망합니다. 이 상황은 그의 영지를 나누게 만들었는데 콘웰 백작령은 국왕에 의해서 회수되었으며 나머지 영지들은 딸들과 그 후손들이 나누어 가졌다고 합니다.
후에 레지날의 사생아 아들이었던 헨리 피츠카운트는 존 왕에 의해서 콘웰 백작령을 다시 받았다고 합니다만 백작 지위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헨리 피츠카운트는 이후 헨리 3세 시절에 콘웰 백작으로 인정받은듯합니다만 1220년 십자군원정에 출정하기 위해 자신의 지위를 사임했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콘웰 백작령은 다시 왕가에 귀속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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