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바쁜데 일이 안되니 딴짓 중입니다.=-=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우연히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수 없는 비밀"이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봤습니다.
보다가 "저게 뭐야"라고 생각했는데 문득 이 배경인물이 되는 사람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더라구요.
플로렌스 포스터 잰킨스는 미국의 부유한 여성이었는데 피아노에 재능이 있었다는데 그 재능은 나중에 병때문에 사라져버렸는지 하여튼 음치로 유명한 여성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녀가 스스로 성공한 가수라고 여겼었다는 점이었죠.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그녀가 부자였다는 것입니다. 부자였기에 자신이 초대한 사람들 앞에서만 노래를 불렀었다는 것이죠.
그녀는 매년 공연을 열었는데 이때문에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아냈고 결국 죽기전에 대중앞에서 무대에 섰으며 음반도 녹음했다고 합니다.
...이분 노래를 들으면서 왠지 모르게 저도 용기가 생깁니다만, 전 돈이 없는 관계로 노래를 부르진 않겠습니다. -0-;;;
플로렌스 포스터 잰킨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
"지옥의 복수가 내 마음에서 불타오르고"
-0-;;;;;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중 아델의 노래
...아델이 자길 자기집 하녀라고 말하는 주인공에게 "설마요"라고 부르는 유명한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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