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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터&틸링 내한공연 특집]그리그 "여섯개의 노래" op48

엘아라 2015. 9. 6.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노래들을 보니 진짜 제취향이랑 안맞는 작곡가들이군요.-0-;;

그래도 미리 듣고 가야지 아니면 분위기가 영 이상해진다죠.-0-;;;


[오터&틸링 내한공연 특집]그리그 "여섯개의 노래" op48



그리그


에드바르드 그리그는 19세기 노르웨이 출신의 작곡가이자 피아노로 어릴때 배웠던 짧은 지식에 의하면 "민족성"을 강조하는 음악을 작곡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리그의 노래 모음인 "페르퀸트 모음집"이 제일 잘 알려진 곡들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그의 여섯개의 노래는 독일의 시를 가지고 작곡한 것으로 아마도 그리그는 독일어 가사 외에도 노르웨이 작가이자 번역가였던 롤프센이 노르웨이어로 번역한 가사로도 곡을 붙였던듯합니다.(..-0-;;; 제목이 그냥 독일어로 나오는데 어떤데는 노르웨이어로 번역됐다고 나오기도 하거든요.)


여섯개의 노래들은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는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인 Gruß / Hilsen

두번째는 엠마누엘 가이벨의 시에 곡을 붙인 Dereinst, Gedanke mein / Jeg ved, min Tanke, ved

세번째는 루드비히 울란트의 시에 곡을 붙인 Lauf der Welt / Verdens Gang

네번째는 괴테의 시에 곡을 붙인 Die verschwiegene Nachtigall / Nattergalen

다번째는 역시 괴테의 시에 곡을 붙인 Zur Rosenzeit / I Rosentiden

여섯번째는  프리드리히 폰 보덴슈테트의 시에 곡을 붙인 Ein Traum / En Drøm 

되겠습니다.




그리그의 "여섯개의 노래"

여섯개 다=-=



오터 여사 노래


더하기 

그나저나 가사를 찾아야하는데 찾을 수가 없다는..ㅠ.ㅠ

공연 한시간전에 가서 팜플렛 사서 미친듯이 봐야하나..ㅠ.ㅠ

리트는 가사를 알아야 음미할수 있건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