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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드라마] 이사벨 Isabel 시즌1의 네번째편의 간단한 내용

엘아라 2015. 3. 28.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ㅠ.ㅠ 진짜 에스파냐어 대본을 찾던가 해야겠어요.

그런데 저 드라마 어투가 고어체라서 구글 번역기 돌려도 제 창작작품만큼 창작물이 튀어나올수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0-;;


[스페인 드라마] 이사벨 Isabel 시즌1의 네번째편의 간단한 내용


알폰소는 이복형인 엔리케에게 왕위계승권을 요구하게 됩니다. 왕위계승자 칭호인 아스투리아스 공 칭호를 요구하게 되죠. 그리고 전투는 여전히 지속됩니다.

알폰소는 점차 어른이자 왕위계승자가 되어가고 있었지만 아직도 어린 소년일 뿐이었습니다. 전장에서의 끔찍한 장면을 견디기 힘들어했었죠. 하지만 그는 왕위계승자였고 지도자로써 무엇인가를 보여줘야했습니다. 그리고 곤살로는 이런 알폰소를 대신해서 알폰소가 하기 어려워하는 일을 대신 해주기도 했고 그가 왕으로써 지도자로써 병사들에게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죠,



정치가처럼 변신한 알폰소


환호중인 병사들 앞에 선 알폰소와 곤살로

곤살로는 알폰소가 리더로써 군인들앞에 서도록 도와줍니다.


죽은 병사들의 모습을 참담한 심정으로 지켜보는 엔리케 4세

그가 제일 보고 싶어하지 않았던 장면이었죠.


결국 알폰소와 그의 지지 귀족들은 세고비아까지 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사벨은 드디어 승리를 거둔 동생을 만나게 되죠. 그녀는 동생을 보자마자 커트시를 합니다. 이제 그녀의 동생은 그냥 동생이 아니라 내전에서 승리했으며 국왕이나 다름없는 존재였기 때문이었죠. 



세고비아 성을 바라보고 있는 알폰소의 군대

동생인 알폰소에게 커트시를 하는 이사벨과 누나를 일으키려는 알폰소


이제 이사벨과 알폰소는 자유롭게 함께 있었으며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것도 자유롭게 됩니다. 하지만 이사벨은 동생이 자신이 알던 그 사람이 아니라는 점 역시 인정해야만 했었죠.



이야기중인 알폰소

사실 여기는 그냥 평화로운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0-;;;


엔리케는 알폰소를 왕위계승자로 인정해야했습니다. 딸인 후아나가 자라면 그와 결혼시키기로 하긴 했지만 귀족들의 반발로 결국 아내인 후아나 왕비를 유폐시킬수밖에 없었으며 딸인 후아나는 멘도사 가문으로 보내져서 키우게 됩니다. (후아나를 돌본 사람은 재상이었던 멘도사의 딸로 그녀는 벨트란 드 라 쿠에바의 부인이었기에 귀족들은 역시 이에 대해서 수근대게 되죠.)



역시나 고민 많은 엔리케 4세



왕비에게서 딸 후아나를 데려가는 벨트란

그는 데려가면서 애는 잘 돌보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이 장면은 요약에는 없는데 아시다시피 제가 벨트란 편애모드라-0-;;;)


딸을 뺏기고 오열하는 후아나



후아나 왕비는 유폐되어있는 동안 매우 힘든 삶을 살게 됩니다. 그녀는 누구 하나의 도움도 받을수 없었으며, 폰세카 주교의 성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그녀는 이곳에서 주교의 조카였던 페드로 데 카스티야 이 폰세카(엄마가 주교의 누이쯤 되는듯)를 만나게 되죠. 그리고 이곳에서 그녀는 페드로를 의지하게 됩니다.



폰세카 주교에게서 그의 조카인 페드로 데 카스티야 이 폰세카를 소개 받는 후아나 왕비

페드로 데 카스티야는 카스티야의 국왕 페드로 1세의 사생아 아들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카스티야의 평화가 찾아오는듯했지만 운명은 이제 이사벨을 중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사벨의 동생이자 아스투리아스 공이 된 알폰소는 갑작스러운 병으로 사망하게 되죠. 그의 죽음은 다시한번 카스티야에 혼란을 초래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죽어가는 알폰소

동생의 죽음에 오열하고 있는 이사벨


출처

http://www.rtve.es/television/isabel-la-catolica/capitulos-comple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