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 음냐 매회 앞쪽 요약분이 나오는데 거기 자막만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요..ㅠ.ㅠ
에스파냐어 텍스트를 구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그걸 구글 번역기로 돌리면 대충 끼워 맞출수도..-0-;;;;
[스페인 드라마] 이사벨 Isabel 시즌1의 두번째편의 간단한 내용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온 이사벨과 알폰소는 다시 불안한 나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국왕과 그의 딸인 후아나에게 반대하는 카스티야 귀족들은 알폰소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런 상황은 이사벨과 알폰소의 삶을 불안하게 한것이었죠.
카스티야의 내정은 점차 나빠지게 되는데 귀족들은 국왕에 반발하게 됩니다. 어느시대에나 존재했었던 소수 계층을 타켓으로 해서 압력을 행사하려합니다. 엔리케는 전쟁을 하는것을 원치않습니다. 그의 신하들은 이런 그가 답답하지만, 엔리케는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죠. 전쟁을 주장하는 성직자에게 전쟁이 나면 그대는 기도를 하겠지만 전장으로 나가서 죽고 과부가 되고 아이들이 고아가 되는 것을 어떻게 하겠냐면서 말입니다.
우유부단하고 변덕이 죽끓듯해보이지만 나름 "전쟁은 절대 안된다"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는 엔리케 4세
엔리케는 자신의 딸인 후아나를 후계자로 인정해준다면 모든것을 양보하겠다고 이야기하죠. 하지만 후안 파체코를 중심으로 하는 귀족들은 이것을 거부합니다. 심지어 엔리케의 성적 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후아나가 그의 딸이 아니라 벨트란 드 라 쿠에바의 딸이라고 주장하게 되죠.
후아나를 받아들일수 없으며 알폰소를 왕위계승자로 내세워야한다고 주장하는 후안 파체코
한편 벨트란 드 라 쿠에바에게 한명의 기사가 찾아옵니다. 곤살로 페르난데스 데 코르도바였었습니다.그리고 벨트란은 그를 이사벨의 동생인 알폰소의 호위이자 시종으로 임명합니다.(그런데 영어 자막으로 page라고 나오던데--;;이게 뉘앙스가 시동느낌인데 다커서 팍삭 삭아보이는 곤살로에게 이런 단어가 왠지 어색하더라는...-0-;;;)이 상황에 이사벨은 분노하죠. 자신과 동생에게 첩자까지 붙이려한다고 말입니다. 이사벨은 자신들을 따라오는 곤살로에게 20걸음 이상 떨어져오라고 명하죠.
공주님 동생 호위이자 시종으로 쓰시죠라고 말하는 벨트란
(..네 사실 이 드라마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벨트란입니다.-0-;;;)
20걸음 이살 떨어져 올것
이라고 말하는 이사벨
....곤살로 너무 멀리있어서 화면에 얼굴도 제대로 안나옴-0-;;;
이사벨은 우연히 조카인 후아나가 팽이를 가지고 노는것을 보게 됩니다. 그녀는 조카에게 팽이 돌리는 법을 제대로 가르쳐주려합니다만, 올케인 후아나 왕비는 그 모습을 보고 크게 화를 내면서 딸을 데려가죠. 이에 화가난 이사벨은 왕비에게 따지러 갑니다. 그러나 이때 후안 파체코와 그 일행들의 음모가 있었죠. 그들은 왕비와 공주를 인질로 잡고 국왕에게 자신들의 요구를 수락하라고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사벨 역시 왕비와 후아나와 함께 인질로 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곤살로가 중심이 되어 왕비와 공주 그리고 이사벨을 구해주게 됩니다. 국왕은 후안 파체코와 다른 인물들을 그냥 가게 해줍니다. 그리고 이사벨은 이제 곤살로를 신임하게 되죠.
극의 끝에는 이렇게 이사벨 머리가 나오는데도 얼굴이 다 나오는 곤살로
결국 엔리케는 전쟁을 막기 위해 다시한번 귀족들과 협상에 임해서 동생인 알폰소를 그들과 함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이사벨은 여전히 세고비아에 있어야했습니다. 그러나 이사벨 역시 왕비의 보호가 아니라 따로 거처를 갖게 해주게 하죠. 그리고 여기에 미리 와 있던 선생님이었던 차콘과 시녀였던 베아트리스도 오게 됩니다.
이사벨에게 온 베아트리스
동생이 떠난뒤 이사벨은 여전히 정치적으로 불안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후아나 왕비는 친정인 포르투갈의 도움을 얻어서 딸의 계승권을 확고히 하고 싶어하고 이를 위해 오빠인 아폰수 5세와 이사벨과의 결혼을 추진합니다. 이사벨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이런식으로 결혼해야하는것에 매우 반발합니다. 왜 여자들만 이런식으로 결혼해야하냐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곤살로가 알폰소의 전언을 가져오죠. 알폰소도 이 결혼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사벨은 포르투갈의 국왕에게 그와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후아나 왕비는 이에 분노하죠. 감히 포르투갈의 국왕을 거절하냐고 외치는 후아나에게 맞받아치는 이사벨
그러자 화가난 후아나는 이사벨에게 넌 네 엄마처럼 미친거야 라고 비웃으면서 떠납니다.
포르투갈 왕에게 결혼을 거절하는 이사벨
열받은 후아나 왕비
결국 이사벨의 동생을 지지하는 귀족들은 알폰소를 국왕으로 내세우면서 내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돌아온 벨트란
국왕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 벨트란을 궁정에서 내보냈었는데 내전이 터지자 그를 제일 먼저 부르죠.
쫓아냈었던 자신에게 다시 돌아오겠냐고 하던가 그랬는데 벨트란은 저렇게 국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답해주죠. (개인적으로 드라마상에서 제일 멋진 인물인듯해요. 아무래도 작가가 벨트란 드 라 쿠에바에게 호의가 넘치는듯해요. ㅎㅎㅎㅎ)
출처
http://www.rtve.es/television/isabel-la-catolica/capitulos-completos/
(사진은 사실 2편이 아니라 3편 앞쪽에 있는 전편 요약을 캡쳐했어요.--;; 전체를 보면서 캡쳐하니까 너무 많이 캡쳐해서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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