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드디어 인판테 알폰소 이야기까지 왔군요..-0-;;;
펠리페의 즉위 이야기를 써야하는데 자료를 안찾아서...
게다가 에스파냐 월드컵 16강 못들어서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더라는...-0-;;;;
대충 토요일 일요일날 써볼까합니다만..요즘 제 정신이가 줄을 놔서..ㅠ.ㅠ
[후안 카를로스 양위 특집]인판테 알폰소 : 후안 카를로스의 동생
인판테 알폰소
Infante Alfonso of Spain
(Don Alfonso Cristino Teresa Ángelo Francisco de Asís y Todos los Santos de Borbón y Borbón Dos-Sicilias; )
(3 October 1941, – 29 March 1956)
후안 카를로스의 삶에서 비극중 하나로 여겨지는 동생인 안판테 알폰소는 1941년 로마에서 바르셀로나 백작 후안과 그의 부인인 부르봉-양시칠리의 마리아 메르체데스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할아버지였던 알폰소 13세가 이해에 사망했으며 그의 아버지인 후안은 이제 알폰소 13세의 정식 후계자로 왕위계승 요구자이기도 했었죠.
바르셀로나 백작부부는 2차대전후에 포르투갈에 정착했으며 자녀들도 역시 포르투갈로 갑니다. 하지만 프랑코가 에스파냐의 왕정을 복고하겠다고 발표한뒤 알폰소와 그의 형인 후안 카를로스는 에스파냐에서 교육받게 됩니다. 프랑코는 바르셀로나 백작의 자유주의적 사상을 지지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죽은 뒤에라도 계속 군사독재 를 유지하기 위해서 그를 제치고 그의 두 아들들을 계승 후보자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죠. 1950년 후안 카를로스와 알폰소는 에스파냐로 갔으며 프랑코의 보호아래 에스파냐에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후안 카를로스와 알폰소
1956년 3월 부활절 연휴기간에 포르투갈로 돌아가서 부모와함께 부활절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3월 29일 비극이 일어납니다. 인판테 알폰소가 사고로 사망한것이었죠. 그리고 알폰소가 사망했을때 후안 카를로스는 동생과 함께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알폰소가 권총을 청소하다가 사고로 권총이 발사되는 바람에 사망했다고 발표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평생 후안 카를로스를 따라다니는 사건이 됩니다.
공식 발표와 달리 많은 이들이 후안 카를로스가 권총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실수로 동생에게 발사했고 그때문에 알폰소가 사망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어느정도 사실인듯한데, 왜냐면 바르셀로나 백작부인이나 나누인 인판타 필라르는 극히 일부였지만 지인에게 이 사건은 후안 카를로스가 총을 쏜것이라고 이야기했었다고 합니다. 또 후안 카를로스 역시 친구에게 총을 벽에 쐈는데 그 총알이 튕겨서 동생이 맞았다라고 이야기 했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후에 후안 카를로스의 에스파냐 내에서의 지위가 불안정했었던 시기 알폰소의 죽음에 대한 의혹은 그를 공격하기 좋은 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형제
아들이 죽은뒤 바르셀로나 백작부인은 매우 큰 충격을 받아서 오래도록 우울해했었다고 합니다. 후안 카를로스 역시 이 사건에 매우 충격을 받았고 학교로 돌아가서 매우 외따로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알폰소는 포르투갈에 묻혔었는데 1992년 아버지 바르셀로나 백작의 요청으로 후안 카를로스는 동생의 묘를 에스파냐로 옮겼고 인판테 알폰소는 에스파냐 왕실 영묘에 안장되었습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http://www.pinterest.com/pin/34156995296025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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