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classic fm이 영국 방송이거든요.
예전에 이 방송 열을 내면서 봤었는데 흑..해외서비스 막고나서 한동안 안봤더니 시들합니다.
사실 일디보나 코르테스의 노래들을 모두 여기서 처음 들었다죠.
덕분에 아마 일디보 팬질은 한국에서 거의 처음으로 시작할수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음반 발매되기 전부터 팬질을..-0-;;;;)
하여튼 그래서 그런지 영국 사람 취향이 좀 많이 묻어나는듯합니다.
솔직히 두번째로 뽑힌 곡인 탤리스의 모태트는 이해가 안되거든요.
르네상스 모태트들은 솔직히 전 지겹더라구요-0-;;; 계속 파트가 돌아가면서 비슷한 형식으로 노래부르는것이 제 취향이 아니더라는겁니다.-0-;; 그나마 몬테베르디 마드리갈 몇개는 제 취향이긴했지만 솔직히 몬테베르디 마드리갈중에도 제취향이 아닌 노래들이 많거든요.--;;
어쨌든 르네상스 음악은 제취향이 아닙니다.-0-;;;;;;;;;;;;;;
토마스 탤리스
토마스 탤리스는 엘리자베스 시대의 잉글랜드 음악가로 그의 모태트들은 굉장히 유명한듯합니다.
Spem in alium은 1570년경 작곡된 곡으로 제목은 "Hope in any other"이라는 뜻의 라틴어라고 합니다. 40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소프라노,알토,테너,바리톤,베이스의 다섯개의 다른 음역의 가수들이 여덟명씩 모여서 노래를 하는 구성입니다. 이때문에 노래 한번 부를려면 40명의 가수가 필요해서 자주 공연은 안하는 노래라고 하네요--;;;;
이 노래의 가사는 유디트기 (the Book of Judith)에서 따온 가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임스 1세 시대에 그의 아들인 웨일즈공 프레드릭을 위해 찬양하는 가사로 잠시 바뀌어불리기도 했습니다.
라틴어 가사
대충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Spem in alium
....제 취향은 절대 아닙니다.-0-;;;;
자료출처
1.위키피디어
2.http://www.classicfm.com/discover/50-shades-classical-music/#tallis-scholars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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