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어쩌다가 세일러복에 필받았습니다만 사진 찾기가 귀찮군요.... (걍 있는 사진 올려버릴까 고민도..ㅎㅎㅎ)
한때 유럽 왕가의 왕자님들은 세일러복을 피할수 없었습니다. 그럼 한번 볼까요...ㅎㅎㅎ
영국의 에드워드7세
빈터할터 그림
....빅토리아 여왕가족 그림의 빈터할터 그림은 좀 "사기"이긴하지만...
버티는 어린시절 미소년이었어요..
(어린시절 사진을 보고, 저인물이 왜 그렇게 변한거야..를 외쳤다죠.)
에드워드7세의 아들인 조지5세도 세일러복을 피할수는 없었죠.
물론 형이랑 세트로 입은 모습도 있습니다.^^*
조지5세 역시 아들들에게 세일러복을 입힙니다.
네명의 영국 군주들
맨 왼쪽이 조지5세 이고 맨 오른쪽이 에드워드7세입니다.
그리고 두 소년은 조지5세의 아들들인 에드워드8세(뒷쪽)과 조지6세(앞쪽)입니다.
재미난것은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도 됐지만, 엄격했던 조지5세는 아들들이 주머니에 손을 못넣게 했다고 합니다. (조지5세가 너무 엄해서 조지6세가 주눅이 들어서 말더듬는것이 심해졌대나 어쩐대나 그렇죠...^^* 그리고 이때문에 대중앞에 나서는것을 꺼렸다고 합니다.)
에드워드7세의 외손자인 노르웨이의 올라프5세
역시나 세일러복은 지나치지 않습니다. ㅎㅎㅎ
그리스 왕가도 세일러복을 입힙니다.
그리스의 게오르기오스1세의 자녀들
위쪽 두소년중 누가 콘스탄티노스이고 누가 게오르기오스인지 헷갈려요.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본 결과 왼쪽이 게오르기오스 왕자, 오른쪽이 콘스탄티노스1세 같습니다.
가운데 소년은 니콜라오스 왕자입니다.
역시나 세일러복의 그리스 왕자님
크리스토포로스 왕자 (..그런데 맞나..-0-;;; 그리스 문자는 저에게 그림입니다.)
역시나 세일러복을 입은 그리스 왕자
콘스탄티노스1세의 자녀들입니다.
양복을 입은 소년이 게오르기오스2세이고 세일러복을 입은 두 소년중 큰 소년은 알렉산드로스1세 작은 소년은 파울로스1세입니다.
여자아이들은 딸들인 헬렌(엘레니-루마니아의 왕비)와 이리니 (아오스타 공작부인)입니다.
...막내는 아직 안태어났습니다.....
러시아도 당연 세일러복을 입힙니다.
알렉산드르3세의 가족들
세일러복을 안입은 청년이 니콜라이2세입니다만 당연 어렸을때는 입었습니다.
황후 앞의 소년이 미하일 대공 오른쪽은 게오르기 대공
황제 앞의 소녀는 올가 여대공 황제와 게오르기 대공사이는 크세니아 여대공
알렉산드르3세의 동생인 블라디미르 알렉산드로비치 대공도 아이들에게 세일러복을 입힙니다.
아들들 이름이 다 기억이 안나네요..
세일러복은 안입은 어린 아이는 옐레나 여대공입니다.(그리스의 니콜라오스왕자비)
대공비 앞의 소년이 큰아들인 키릴대공이고 대공 옆의 소년이 동생인 보리스 대공인듯합니다.
저기 키릴대공옆의 소년이 안드레이 대공입니다. (사실 블라디미르가문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키릴 대공비인 빅토리아 멜리타 때문에 조금 관심을 가지긴했습니다만....ㅎㅎㅎ)
니콜라이2세도 아들에게 세일러복을 입힙니다.
러시아의 알렉세이 황태자
그런데 알렉세이는 누나들과 세트로 세일러복을 입기도 했어요.
니콜라이2세의 자녀들
왼쪽에서 올가, 타티아나,마리야,아나스타샤,알렉세이
빅토리아 여왕의 딸인 베아트리스공주도 아들에게 세일러복을 입혔습니다.
세일러복을 입고 있는 소년은 막내일 모리스입니다.
공주 옆은 혈우병환자인 레오폴드,앉아있는 소년은 알렉산더입니다.
소녀는 당연 스페인왕비가 되는 에나입니다.
에나의 사촌 역시 세일러복을 입었습니다.
바텐베르크의 루드비히(루이스마운트배튼경,1대 밀퍼드헤이븐 후작) 가족들
뒤에 서 이 있는 사람이 앨리스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옆에 앉아있는 소녀가 루이즈구요.
어머니 빅토리아 옆에 서잇는 소년이 조지입니다. 그리고 빅토리아가 안고있는 아이가 버마백작이 되는 루이스(딕키)입니다.
에나의 사촌이자 빅토리아 여왕이 무진장 사랑했던 증손녀인 헤센의 엘리자베트 역시 세일러복을 입었습니다.
부모가 이혼하기전 증조할머니와 함께 있는 헤센의 엘리자베트
왼쪽은 에나 오른쪽은 모리스던가 그렇습니다.
왼쪽 여자는 엘리자베트의 어머니 빅토리아 멜리타, 오른쪽 여성은 빅토리아 여왕의 외손녀인 헬레나 빅토리아 공주(헬레나 공주의 딸)입니다.
스웨덴 왕자님들도 세일러복을 피할수는 없었죠.
구스타프6세 아돌프와 가족들
셋째 아들인 벨틸이 태어났을때입니다. 첫번째부인인 코넛의 마거릿과 함께죠.
왼쪽의 소년이 시그바르드 왕자이고, 그 옆이 구스타프 아돌프 왕자(현 스웨덴 국왕 아버지)입니다.
마거릿이 안고 있는 아이가 벨틸이고, 아부지 한테 붙어있는 아이가 잉리드 (현 덴마크 여왕의 어머니)입니다.
심심하면 그림을 또 찾아올립니다....
커밍쑨~~~~~
그림출처
위키피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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