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제가 뭐랄까 요즘 너무 열받아서 결국 안쓰던 뉴스 댓글이라는걸 썼습니다.
덕분에 네이버 뉴스 댓글에 제가 쓴 댓글이 아닌데 제 이력으로 남는것을 봐서 문의했습니다. 해킹당한걸까요?
쓰고 나서 살짝 후회를 했는데(좀만 더 참을껄)... 뭐 이미 저지른일을 어쩌겠습니까. 아하하 -0-;;;
하여튼 요즘은 더 열받는 일밖에 없어서 완전 짜증나서 유튜브에서 개와 고양이 동영상을 보면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0-;;; (울개들은 너무 멀리 있어요.ㅠ.ㅠ)
거기서 미국 사는 진돗개 이야기를 봤는데 그집 아이가 분필로 집앞마당에 감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적어놨더라구요. 거기서 쓰레기 청소하시는분들이 포함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매일매일 쓰레기를 치워주시는 수많은 분들이 있으셔서 도시가 멀쩡히 돌아가는것인데 말이죠.
그래서 이렇게 어려운때 열받는 사람들 보면서 짜증내지말고 묵묵히 자기 일 하는 분들께 감사하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더라구요.
1.오늘도 열심히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일하고 있을 의료진들
2.오늘도 정신없이 배달중이실 택배기사님들 마트 배달하시는 분들
3.오늘도 조용히 쓰레기를 치워주고 계시는 수많은 환경 미화원분들
....흠..ㅠ.ㅠ 그런데 뭐랄까 이정도만 생각나고 더 구체적으로 생각나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웃긴것이 화날때 미운 사람 목록을 작성했었거든요. 그건 정말 쉽게쉽게 늘어나더라구요.
누가 밉고 누가 밉고 누가 밉고...사람들이 점점 더 확대되어가서 나중에는 전세계 사람들을 다 미워할판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마운분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려니 오래오래 생각해야하네요.
작은것에도 감사하지 않았던 제가 다시 한번 부끄럽습니다.
더하기
그래도 지금 열받게 만든 미운 사람은 고마운 마음이 생겨나지 않습니다.--+++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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