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요즘 밤낮이 뒤바뀌고 글도 안써지고..뭐랄까 참 막사는 느낌입니다.ㅠ.ㅠ
살빼느라 운동하느라 밤에 꼬박꼬박 자던 저는 어디로 갔나요..ㅠ.ㅠ
정부들과 그 후손들...(268) 오크니 백작 로버트 스튜어트 : 제임스 5세의 아들
로버트 스튜어트
오크니 백작
Robert Stewart, 1st Earl of Orkney
(spring of 1533 – 4 February 1593)
오크니 백작의 문장
로버트 스튜어트는 스코틀랜드의 국왕 제임스 5세와 그의 정부였던 에우페미아 엘핀스톤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제임스 5세는 아버지나 할아버지처럼 자신의 사생아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인정했었습니다. 국왕의 아들로 인정을 받은 로버트 스튜어트는 국왕의 아들로 아마 훌륭한 교육을 받았을 것입니다.
많은 국왕의 서자 아들이 그런것처럼 로버스 스튜어트도 어린나이에 성직자의 지위를 받게 됩니다. 1539년에 홀리루드 수도원에서 지위를 얻었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아버지인 제임스 5세가 아들이 후에도 살아갈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것일듯합니다. 1542년 아버지 제임스 5세가 사망한뒤에 로버트 스튜어트는 궁정에서 지냈을 듯합니다. 왜냐면 그는 후에 여러가지 정치적 문제에 새어머니이자 섭정이었던 기즈의 마리와 그 측근들과 같이 여러가지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제임스 5세와 마리 드 기즈
1560년 로버트 스튜어트는 오랜 스코틀랜드의 섭정이자 기즈의 마리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샤텔로 공작 제임스 해밀튼과 그의 아들인 애런 백작 제임스 해밀튼 그리고 스코틀랜드-잉글랜드 동맹을 주장하던 개신교도 귀족들을 반역죄로 고발하는데 증인으로 나섭니다. 이것은 기즈의 마리와 프랑스 출신의 그녀의 조언자들이 함께 계획한 일이었는데 사실 샤텔로 공작은 이미 은밀히 스코틀랜드 왕위를 노리고 있었기에 아마도 기즈의 마리는 이런 그를 완전히 제거하려했었던듯합니다.
샤로텔 공작 제임스 해밀튼
1565년 로버트 스튜어트는 이복 여동생인 여왕 메리 스튜어트가 단리경인 헨리 스튜어트와 결혼할때, 기사작위를 받게 됩니다. 이것은 그가 이전에 성직자 지위를 가지고 있었던것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이제 그가 성직자가 아닌 기사이자 여왕의 신하로 정치에 참여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메리 스튜어트가 실각을 하고 잉글랜드로 망명한 뒤에도 로버트 스튜어트는 여전히 궁정에 남았습니다.
로버트 스튜어트는 아마도 오래도록 자신의 수입이 나는 홀리루드 수도원과 오크니 지역에 관심을 많이 가졌으며 여왕의 오빠로 권한을 점점 확대해나갑니다.이것은 아마 기존의 세력과 충돌하는 것일뿐만 아니라 아마도 그의 행동에 불만을 품는 이들이 많았던듯합니다. 결국 그는 1575년 제임스 6세의 섭정이었던 모튼 백작 제임스 더글라스에 의해서 에든버러에 투옥당하게 됩니다. 그가 덴마크 국왕에게 오크니를 제공하려했다는 반란 혐의와 폭정을 행사했다는 혐의였죠. 하지만 재판은 열리지 않았으며 그는 결국 석방됩니다.
모튼 백작 제임스 더글라스
제임스 6세(제임스 1세)의 섭정
특히 1580년 모튼 백작이 몰락하고 제임스 6세의 친가쪽 친척이었던 레녹스 공작이 권력을 장악하면서 모튼 백작의 정적중 하나였던 로버트 스튜어트에게도 지위가 부여됩니다. 제임스 6세는 로버트 스튜어트에게 1581년 오크니 백작 지위를 부여해서 그가 오크니 지역을 통치할수있도록 했습니다.
로버트 스튜어트는 1561년 캐세즈 백작의 딸인 제인 캐네디와 결혼해서 여러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중 아들인 패트릭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오크니 백작 지위를 이어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로버스 스튜어트는 정부와의 사이에서 여러명의 서자들도 뒀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1.위키 피디어
2.https://www.undiscoveredscotland.co.uk/usbiography/s/robertstewartorkneys.html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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