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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들과 그 후손들...(254) 로버트 부르스와 닐 부르스 : 로버트 부르스(로버트 1세의 아들들)

엘아라 2019. 12. 16.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0-;;; 데이비드 2세부터 했는데 아버지인 로버트 부르스(로버트 1세)를 보니까 사생아 아들에 대해서 나오네요. 순서를 바꿔서 하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앞으로는 데이비드 2세 이후부터 보려구요. -0-;;;


정부들과 그 후손들...(254) 로버트 부르스와 닐 부르스 : 로버트 부르스(로버트 1세의 아들들)


로버트 부르스 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1세는 당시 복잡한 왕위계승 문제 때문에 잉글랜드의 간섭을 받고 있던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왕을 세우려던 스코틀랜드 사람들의 열망을 따라서 왕위에 오른 인물이었습니다. 당연히 잉글랜드와의 전쟁을 통해서 왕위에 오른것이기도 했었습니다. 로버트 1세에게는 적자인 데이비드 2세가있었지만 그는 후계자 없이 사망했고 결국 복잡한 계승관계를 통해서 모계로 로버트 부르스의 후손이기도 했었던 로버트 스튜어트가 스코틀랜드의 국왕이 되었으며 그가 바로 스튜어트 왕가의 첫 국왕이기도 했었습니다.



로버트 1세(로버트 부르스)와 그의 첫번째 아내인 마의 이사벨라



로버트 부르스는 이름을 모르는 여성에게서 네명정도의 사생아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아버지의 이름을 딴 로버트 부르스가 있었습니다.


로버트 부르스

리데스대일 영주

Sir Robert Bruce, Lord of Liddesdale 

(died 11 August 1332) 


로버트 부르스는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1세의 아들로 어머니는 누군지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그는 아버지인 로버트 1세에 대해서 리데스대일 영주 지위를 부여받았었습니다. 그는 1대 클라크매넌의 남작이었던 토마스 부르스의 아버지일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만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로버트 부르스는 아버지가 죽은뒤 아마 이복동생인 어린 데이비드 2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전투에 참가합니다. 스코틀랜드의 전 국왕이었던 존 발리올의 아들인 에드워드 발리올은 스스로 스코틀랜드의 왕위를 얻으려했으며 그리고 로버트 부르스는 이를 막으려는 쪽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두 세력 사이에 전투가 일어났는데 1332년 8월 11일 더플린 무어 전투에서 전사했다고 합니다.




로버트1세의 또 다른 아들이라고 알려진 나일 부르스는 로버트 부르스의 아들로 알려져있었지만 로버트 1세의 동생인 나일 부르스의 아들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카리크의 나일 부르스

Niall Bruce of Carrick 

(died 17 October 1346)

 

카리크의 나일 부르스는 일반적으로 로버트 1세와 이름 모를 여성의 아들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는 스코틀랜드의 귀족으로 역시 로버트 1세의 적자였던 데이비드 2세의 휘하에서 일을 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1346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간에 벌어진 전투인 네빌 다리 전투에서 전사했다고 합니다. 이 전투는 스코틀랜드 측이 잉글랜드에 크게 패배한 전투로, 스코틀랜드의 국왕 데이비드 2세는 포로가 되었고, 스코틀랜드측의 수많은 인물들이 전사한 전투였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