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의 주절주절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를 과하게 본 후유증 : 왠지 비파고가 사고 싶어요!!!

엘아라 2019. 3. 2.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진짜 작년부터 올해까지 쭈욱 명란전으로 정신없는 삶을 살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정점은 바로 드라마 방송이었는데 드라마가 작년 년말에 시작해서 지난달에 끝날때까지 진짜 매일매일 경건한 마음으로 실시간으로 드라마를 봤습니다. 아하하....


어쨌든 중국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보다보니 중국 광고 방송도 실시간으로 보게 됐는데 대충 "아 저런것이 인기있는 제품들이군"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광고 제품들중 기억에 남는 것이 몇가지 있긴했는데 다른 것은 딱히 사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는데 딱 하나 사고 싶은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바로 이제품입니다. 비파고!!!!

(저회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매일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 하기전에 이 광고를 봐야했었거든요. 그래서 왠지 저거 한번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죠. 사실 광고는 못 알아먹어서 만약 비파고가 뭔지 몰랐다면 그냥 사고 싶은 마음은 없었을 것같긴했습니다만 저는 비파고가 뭔지는 알고 있었거든요.


명란전 초반에 명란이된 요의의가 한약을 먹으면서 비파고 같은 것이 너무 그립다라는 표현이 있었거든요. 그때 비파고가 뭔지 찾아봤었드랬죠. 그런데 그 광고를 보고 있으니까 어떤것인지 한번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파고는 대충 감기약이라고 하더라구요. 들은 이야기로는 중화권에서는 유명한 감기약이라고 여겨진다고 해요. 그래서 파는 곳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구요. 목아프거나 기침등에 좋다고 하는데 모든 약이 그렇듯이 효험은 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듯하지만 일단 잘 듣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긴 했어요.


아하하...어쨌든 왠지 한번 감기약으로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죠.-0-;;;


마카오 갔을때 저런것 하나 사올껄..이라는 생각을 한 엘

(마카오를 온통 걸어다녀서 우리나라 약전골목같이 약재상들이 가득한 거리를 지나기도 했고 또 중국과의 국경관문까지 걸어갔는데 그 근처에 상점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거기는 그냥 생필품 파는 곳이라 지나치기만 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