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의 주절주절

몸사리고 있어요 -0-;;;

엘아라 2018. 12. 24. 12:18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ㅠ.ㅠ 토요일날 에헤라디야 음주가무를 즐기다가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흑...가방이 열려있고 지갑이 없어진 상황이더라구요.


연말에 이런 일을 당하니

1.아...내가 요즘 너무 방심하고 살았군

2.아 연말에 불운이 몰려올려나..이제 몸을 사려야겠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연말에 멀리가는 모임이 있었는데 안가기로 하고 ㅠ.ㅠ 집밖에 나가지 말자..라는 생각중입니다.

어쨌든 원래 집에 쳐박혀있지만 더 안나가기로 하니 열심히 글을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자보 서문은 다 썼습니다.--V

(하지만 책을 덜 읽은 것은 안비밀)


일단 열심히 글이나 쓰라는 하늘의 계시로 믿고 아침부터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이자보ㅠ.ㅠ 진짜 솔직히 제가 이자보였다면 다 때려치우고 너희들끼리 잘해봐라!라고 했을것같다죠.--;;;

아니 잉글랜드랑 전쟁중인데 왜 권력싸움을 해서 또 내전을 해대는겁니까!!!

진짜..이자보가 나쁜 X가 아니라 부르고뉴 공작 오를레앙 공작 샤를 7세 아르마냑 백작...얘네들이 나쁜 X들인것이죠. 진짜 지들이 다 말아먹어놓고 이자보한테 미루는꼴이라니...--+++++++


하여튼 백년 전쟁에 대해서 이해도가 딸려서 책을 샀는데 이 책이 하필이며 영국쪽에서 본 백년전쟁이네요.ㅠ.ㅠ 뭐 어떻게 잘 되겠죠.



크리스틴 드 피장에게서 책을 헌정받는 이자보 왕비

읽고 있는 책의 저자가 크리스틴 드 피장의 글을 분석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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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땜으로 생각해라"라는 지인의 말에 "그런데 액뗌용 새해는 양력이 아니라 음력 아닌가요"라고 했던 엘

더하기 둘

"액땜으로 생각하세요"라는 지인2의 말에 "안그래도 새해되면 로또를 질러볼까 싶네"라고 답했던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