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사실 지난번 일디보 내한 공연은 한번만 갔드랩니다.
그때 하필!! 책마감이었거든요.
인간이길 포기하고 살고 있었기에 안갈려고 했는데 글 한판 날리고 이성을 잃어서 그냥 일단 부산 공연을 질렀드랩니다. (서울도 같이 가자고 끈질기게 유혹하는걸 뿌리쳤습니다.-0-;;;)
어쨌든 오랫만에 일디보 보면서 또 미친듯이 쌩쑈한판하고...공항에서도 후훗.....-0-;;;;;;;;;;;;
(공항 경비대들이 저희를 예의 주시했었습니다.-0-;;;)
2016.4 일디보 내한 공연 중(부산)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각자 노래를 부르는 파트가 있었는데 카를로스는 뉴욕뉴욕을 불렀습니다.
그걸 보면서 쪼르륵 앉아있던 카를로스 마린의 팬들이 "아 카를로스 진심으로 저렇게 즐거워하는거 오랫만이군"이라고 생각했드랩니다. 진짜 영업용 미소가 있는데 저 노래 부를때는 영업용 아니고 진짜 즐거워하는 것이 보이더라구요-0-;;;;;; 사실 카를로스가 어릴때부터 노래를 불렀지만 꿈은 1950년대 라스베가스식 쇼를 하는거였는데, 저노래 부르면서 대놓고 하고 다녔으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0-;;;
일단 어쨌든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노래를 올려봅니다만.....
내한공연때 진짜 즐거워하던 카를로스의 모습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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