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합스부르크

합스부르크의 여대공들...(137) 마르가레테 클레멘티네 : 헝가리의 팔라틴 요제프의 손녀

엘아라 2015. 6. 23.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끝입니다.-0-;;;;;

헝가리 팔라틴쪽은 뭐랄까 헝가리어 위키에 잘되어있긴한데 요제프 카를 대공의 딸인 엘리자베트 클로틸데는자료를 찾을수가 없군요.ㅠ.ㅠ 그래서 그냥 여기서 끝입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여대공들 아직 끝난거 아니라죠.

다음주부터는 에스파냐-합스부르크 합니다.-0-;;;

(..도대체 여대공들이 몇명인거야..ㅠ.ㅠ)


합스부르크의 여대공들...(137) 마르가레테 클레멘티네 : 헝가리의 팔라틴 요제프의 손녀



오스트리아의 마르가레테 클레멘틴 마리아 

투른 운트 탁시스 공비

Archduchess Margarethe Klementine Maria of Austria

Margarethe Klementine Maria, Erzherzogin von Österreich

Habsburg–Toscanai Margit Klementina Mária főhercegnő

(6 July 1870 – 2 May 1955)


마르가레테 클레멘티네 마리아 여대공은 1870년 헝가리에서 요제프 카를 대공과 그의 부인인 작센-코부르크-코하리의 클로틸데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명예지위이긴했지만 "헝가리 팔라틴"이라고 불렸으며 헝가리 군에서 군인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인 클로틸데는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과 사촌관계였을뿐만 아니라 오를레앙 가문과도 연결되는 인물이었죠. 마르가레테 클레멘티네의 외삼촌중 한명이었던 페르디난트는 불가리아의 군주이기도 했었습니다.



여대공의 부모

요제프 카를 대공과 클로틸데 대공비



마르가레테는 다른 대공의 자녀들처럼 교육을 매우 잘 받았었다고 합니다. 특히 대공의 자녀들은 예술을 매우 사랑했었으며 에술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예쁜 아이였던 마르가레테 여대공은 언니인 마리아 도로테아 여대공처럼 음악에 관심이 많았으며 자매들은 음악공연을 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언니 마리아 도로테아와 함께 있는 마르가레테 클레멘티네



마르가레테 클레멘티네 여대공은 1890년 8대 투른 운트 탁시스 공이었던 알베르트와 결혼합니다. 알베르트는 투른 운트 탁시스의 막시밀리안 안톤과 그의 부인인 바이에른공작 영애 헬레나의 아들이었습니다. 알베르트의 어머니는 그 유명한 "시씨황후"의 언니로 원래 황제와 선을 봤던 사람은 엘리자베트가 아니라 헬레나였다고 하죠. 황제와의 혼담이 그렇게 물건너간뒤 헬레나는 막시밀리안 안톤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시밀리안 안톤은 일찍 사망했으며 그와 헬레나의 아들인 알베르트가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투른 운트 탁시스를 물려받았다고 합니다. 



투른 운트 탁시스의 알베르트와 마르가레테


투른 운트 탁시스 가문은 엄청나게 부유한 가문이었으며 황제와 인척관계이기도 했었기에 마르가레테와 알베르트의 결혼은 호화롭게 치뤄지게 됩니다. 특히 알베르트 공은 자신의 신부를 위해 "외제니 황후의 티아라"를 구입해서 선물했다고 합니다.둘은 이후 투른 운트 탁시스의 중심 도시였던 레겐스부르크에서 평온하게 살았습니다. 둘은 예술을 사랑했고 예술의 후원자가 되었을뿐만 아니라 마르가레테는 자선사업 특히 병원사업에도 열중했다고 합니다.


마르가레테와 알베르트 사이에서는 모두 일곱아이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마르가레테의 남편

투른 운트 탁시스의 알베르트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