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오늘부터 대구 모백화점에서 몽슈슈 도지마롤 특별전을 한다고 하더군요.
친구님께서 우연히 백화점 소식지에서 봤는데 맛있을것같다고 사러 가자고 하더군요.
2시부터 판매 시작이라길래 1시쯤 가면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친구랑 오늘 투표한뒤 백화점으로 갔습니다.
1시 30분이 안된 시각에 백화점에 갔고 친구랑 "뭐 줄 많이 섰겠냐"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는데 가니까 식품관이 너무 한산하더라구요.
줄을 어디서 서나..라고 했는데 친구가 물어보니까 이미 다 팔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갑자기 어이상실인거예요--;;;
아니 분명 2시 판매라고 했는데 한시 좀 넘었는데 다 팔렸다는 이야기를 들어야하는것인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까 번호표를 배부했다는 거예요. 그소리를 들으니까 열받는거예요.
번호표 줄줄 알았으면 더 일찍왔지 이렇게 맞춰오지 않았을거거든요. 그쪽에서는 미리 오신분들이 많으셔서 번호표 나눠드려서 다 팔린거고 늦게 오신분들은 할수 없는거다..라고 설명하는데 정말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럼 번호표 준다고 진작 알려주던가 그럴줄 알았으면 백화점 오픈시간에 와서 기다렸지 맞춰서 오지 않았을거거든요. 적어도 2시도 안됐는데 매진됐다라는 이야기를 하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그러면 왜 2시에 판다고 시작을 정해놨는지 모르겠다죠. 적어도 그냥 시간을 안정해놨으면 가서 매진됐다면 "아 우리가 너무 늦게 왔구나"라고 이해가 될텐데 말입니다.
적어도 2시 판매라면 줄을 서있건 말건 그 전에는 "매진되었습니다"라는 말이 나오면 안되는 것이죠. 300개 한정판매라면서 2시부터 시작이라면서 왜 그런소리를 들어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특히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고 그 상황에서 "줄서셔도 못사실겁니다"라는 소리를 들었다면 차라리 이해가 될겁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판매 시작시간도 안됐는데 매진됐다는 소리를 듣는것은 진짜 어이없다라구요. 왜 백화점에 왔나..싶은것이...
어쨌든 저 내일 또 도지마롤 사러 가야합니다. 이러니까 친구가 진짜 열받아서 "어디 진짜 맛이라도 보자 맛없으면 화낼꺼다"라고 하더군요. 내일은 오늘같이 번호표 안한다니까 12시 좀 넘어서 백화점에 가서 염탐하다가 줄을 서야겠어요. 한 50명 정도 섰을때 설려구요....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 내일은 살수 있겠죠.--;;;;
내일 살수 있으면 열받은 친구님의 평가도 올려드릴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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