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로마제국의 황후들...(32)오스트리아의 클라우디아 펠리치타스 : 레오폴트 1세의 황후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오랫만에 황후들 이야기를 보니 적응이..--;;;

가계도를 그리는데 잘 안되는군요......ㅠ.ㅠ 

가계도가 그리 복잡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신성로마제국의 황후들...(32)오스트리아의 클라우디아 펠리치타스 : 레오폴트 1세의 황후

오스트리아의 클라우디아 펠리치타스

오스트리아의 여대공

신성로마제국의 황후

Archduchess Claudia Felicitas of Austria 

(30 May 1653 – 8 April 1676)

오스트리아의 클라우디아 펠리치타스 여대공은 오스트리아의 대공이자 티롤을 포함하는 Further Austria의 통치자였던 페르디난트 카를 대공과 그의 부인인 안나 데 메디치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카를 대공과 안나 대공비는 사촌간이었으며, 카를 대공의 누이였던 마리아 레오폴디나는 황제 페르디난트 3세의 두번째 부인이기도 했습니다.

클라우디아 펠리치타스의 부모

오스트리아의 페르디난트 카를 대공과 그의 부인인 안나 데 메디치

안나와 페르디난트는 사촌간으로 페르디난트의 아버지인 오스트리아의 대공 레오폴트 5세와 안나와 어머니인 마리아 마그달레나는 남매간이었으며 안나의 아버지인 코시모2세 데 메데치와 와 페르디난트 카를의 어머니인 클라우디아 데 메데치 역시 남매간이었습니다.

클라우디아 펠리치타스는 어려서부터 음악에 매우 재능이 있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노래를 잘했으며 작곡에도 소질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냥을 매우 좋아했으며 뛰어난 사냥 솜씨를 지녔었다고 합니다.

사냥의 여신 다이아나로 묘사된 클라우디아 펠리치타스

황제 레오폴트 1세는 아내인 마르가리타 테레사가 죽은 직후 재혼해야하는 처지였습니다. 그는 남성후계자가 필요했는데 첫번째 아내와의 사이에서는 딸 한명을 빼고는 살아남은 아이가 없었죠. 그는 아내를 서둘러서 구햇는데 바로 자신과 친척관계였던 클라우디아 펠리시치타스를 두번째 아내로 선택합니다. 아마도 그녀가 Futher Austria의 페르디난트 카를 대공의 자녀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이였으며 Further Austria는 남성후계자가 없었기에 레오폴트 1세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었지만 그 영지에 대한 권리를 좀더 확고하게 하기 위해 그녀와의 결혼이 추진되었을듯도 합니다.

황제 레오폴트 1세

클라우디아 펠리치타스는 1673년 20살에 자신보다 13살 많은 황제 레오폴트 1세와 결혼합니다. 그녀는 매우 아름다웠으며 황제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황제와 황후의 관계는 원만했으며 행복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클라우디아가 황제의 마음을 사로잡아서 황제에게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까봐 걱정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클라우디아 펠리치타스는 결혼후 연이어서 두 딸을 낳습니다만 아이들은 유년기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합니다. 그리고 클라우디아 펠리치타스 역시 결핵으로 결혼 3년만에 사망합니다.

클라우디아 펠리치타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독일어+구글 영어 번역 포함)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