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음악이야기

같은 노래 다른 가수들...Zefiro torna [Monteverdi]

엘아라 2011. 5. 26. 11: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사실 바로크 음악이나 르네상스 음악에 대해서 잘 알려면 무진장 힘들다죠.

화성법 어쩌고 나오면 저는 그냥 포기입니다. (...사실 공부해보면 재미있을듯은 한데 기본이 하나도 안되어있으니 모르는것일수도 있습니다. 비발디에 불타올랐을때 사실 저걸 볼뻔했는데 말입니다.)

 

이 노래는 순전히 자루스키가 불렀다고 들었다가 필이 꽂힌 곡입니다. (그런노래 몇곡 있습니다.--;; 대표적인예가 퍼셀곡들..사실 비발디는 그전에도 몇곡 좋아했었는데 퍼셀은 많이 생소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자루스키때문에 자꾸 듣다보니 좋아지더라는...)

 

어쨌든 지난번에 이 노래 포스팅할때 몬테베르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뭔소린지 당췌--;;;

르네상스식 음악에서 바로크 음악으로 넘어갈때 기초를 닦은 사람정도로 이해했습니다. 뭐 다른것 모르겠는데 통주저음 어쩌고가 나오는거 보니 중요한 인물인거 같더라구요.

잘은 모르는데 그 바로크 음악에 "반주"역할을 하는 통주저음(Basso Continuo)가 중요한 파트인거 같더라구요..-0-;;;;

 

어쨌든 노래나 들어봅시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곡이랍니다.

다른것은 잘 모르는데...Zefiro가 봄의 여신이랑 같이 다니는 바람의 신이거든요 (북풍이던가 서풍이던가...) 제피로가 돌아오라는거 보니 봄이 오라는 소리 같죠...아하하..

(그대로 믿으심 안됩니다..제목만 보고 찍은거라서요..ㅎㅎㅎ 누가 근거없이 제목만 보고 이런소리도 하더라..정도로 인식하세요)

 

 

Rial & Jaroussky

제가 이 앨범을 안 샀는데 앞쪽 노래들이 진짜 제 취향이 아니었거든요.

...--;;; 음반은 끝까지 들어봐야한다는...ㅠ.ㅠ

이 노래가 들었을줄 알았겠습니까..아니 제가 이 노래에 필이 꽂힐줄 알았겠습니까..ㅠ.ㅠ

참고로 저기 소프라노 Rial이 제 취향의 목소리입니다. 물론 자루스키도 제 취향이구요

 

 

이것은 라이브

..확실히 라이브가 좀 덜 매끄럽군요.

 

 

 

Jean-Paul Fouchécourt & Mark Padmore

뉘신지 모릅니다만 테너시랩니다.

그런데 악보를 보니까 (물론 악보 읽을줄은 모름. 하지만 대충 어디서 쉬고 어디서 강조하고 뭐 이런것정도는 이해하죠. 학교 다닐때 음악시간을 싫어했지만 다 도움이 되네요..아하하 ) 몬테베르디에 대한 설명중 좀 이해가는 부분도 있긴하네요. (친구님 말씀대로 악기를 배워야하나..ㅠ.ㅠ)

 

 

Thomas Cooley & Christopher LeCluyse

역시나 뉘신지 모르지만 테너시랩니다.

주로 테너들이 부르는 노래인가봐요.

노래 자체가 확실히 아름답네요...낮은 음으로 들어도 아름답다는...

 

 

 

Gian Paolo Fagotto & Luca Dordolo

잘모르지만 역시나 테너들이시랩니다.

그런데 그림이 몽땅 제피로스 그림이군요..ㅎㅎㅎ

여기는 비너스의 탄생이군요

 

  

 

Hugues Cuénod and Paul Derenne

1937년에 녹음된 노래라고합니다.

...옛날 음반 음질을 생각해보면...실제로 들었음 더 멋졌을듯...

역시나 테너들

 

 

 

 John Potter & Douglas Nasrawi

역시나 테너들

뉘신지는 모릅니다.

 

 

Dino Lüthy & Daniel Pérez

2011년 실황이랩니다만 역시나 뉘신지 모르시는 테너들이십니다.

 

 

Nicholas Spanos and Theodora Baka
그리스에서 부른거라고 합니다.

다른거 말고 반주에 북을쓰는것이 특이해요!!

..뉘신지는 역시나 모릅니다.

 

 

 

 

Elena Kondratova, Jana Mamonova

소프라노들

뉘신지는 모릅니다.

 

 

Ilaria Geroldi & Marina Morelli

역시나 뉘신지 모르는 소프라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