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프랑스

프랑스 왕과 가족들...번외편:베르사유 궁전

엘아라 2011. 1. 17. 07: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베르사유 궁전에 갔다온 친구님들 말에 의하면 사람이 터져 나간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럴듯해요..--;;;;;

뭐 솔직히 전 본궁에는 관심이 없고 그 옆 그랑 트리아농에 있는 초상화들을 보러 뛰어갈겁니다만...

(갔다온 다른분이 거기 가는것도 지친다고 합니다....ㅎㅎㅎ)

 

전 그랑 트리아농과 쁘띠 트리아농에 관심이 쬐금 있는데, 정작 제 주변에는 힘들어서 거기 안갔대요..ㅠ.ㅠ (...여름에 무진장 더운데 사람마저 많아서 힘들댑니다..ㅠ.ㅠ)

 

뭐 어쨌든 베르사유 궁전에 대해서는 나중에 뉘신가 주변 사람이 가거나 제가 가게될 경우에 다시 관광정보로 올리고, 일단 그냥 외관 사진만 살짝 볼까합니다. ^^*

 

프랑스 왕의 가족들....번외편: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궁전은 루이 13세때 건축된 사냥 별장이었습니다. 이후 루이 14세가 궁전을 크게 짓고 파리에서 이곳으로 이사옵니다. 이후 이곳은 프랑스 왕국의 수도 기능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전 어린시절 프롱드의 난을 겪은 루이 14세가 파리를 좀 싫어했지 않나..라는 생각을 살짝해봅니다..아하하.

(...--;;프랑스 역사는 진짜 모릅니다...ㅠ.ㅠ 혁명 상황도 잘 모른다죠..ㅠ.ㅠ)

 

베르사유 궁전의 구역은 궁전 본채와  별관으로 나뉩니다.

 별관은 잘 알려진 그랑 트리아농과 쁘띠 트리아농입니다.

 

베르사유 궁전의 정면 모습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조감도

17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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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위성사진으로 본 베르사유 궁전의 모습

1700년대의 위쪽 조감도랑 비슷하죠.^^*

 

베르사유의 전경

 

아마 쁘띠 파크쪽에서 정면으로 본 베르사유 궁전의 그랑 파크인듯합니다.--;;;

(가봤어야 알죠..ㅎㅎㅎ)

 

 

운하 끝쪽에서 궁전을 바라본 모습인듯합니다. ㅎㅎㅎㅎ

 

베르사유 궁전의 두개의 별궁은 그랑 트리아농과 쁘띠 트리아농이라는 이름이 붙여져있습니다.

그랑 트리아농은 루이 14세가 자신의 정부였던 마담 드 몽테스팡(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위해 지어준 건물로 몽테스팡 후작부인이 궁정에서 은퇴한 후에는 루이 14세의 제수였던 "마담"(오를레앙 공작부인,엘리자베트 샤를로트)가 썼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루이 14세의 막내 손자인 샤를과 그의 부인인 마리 루이즈 엘리자베트 도를레앙(오를레앙 공작 필리프2세의 큰딸로 루이 14세과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외손녀)가 썼다고 합니다.

그후에 루이 15세때는 루이 15세의 장인인 스타니스와프 레슈친스키가 올때 그랑 트리아농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쁘띠 트리아농은 그랑 트리아농에 딸린 부속건물이었다고 하네요. ^^*

그랑 트리아농은 현재 프랑스 대통령이 국빈을 접대할때 쓰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1700년의 그랑 트리아농

 

그랑 트리아농의 모습

앞쪽이 아니라 뒷쪽 정원의 모습입니다.

 

쁘띠 트리아농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궁정에서 도망가던 곳으로 유명한곳이죠. 아하하..--;;;

이곳은 원래 루이 15세가 자신의 정부였던 마담 드 퐁파두르를 위해 건축한 로코코 양식의 건물입니다. 이후 마담 뒤바리가 이곳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후에 마리 앙투아네트가 이곳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몄으며, 이곳에는 왕비의 농가(The Hameau de la Reine )라고 불리는 곳을 마련합니다. 이곳은 매우 소박한 곳으로 마리 앙투아네트가 화려한 베르사유 궁정에서 도망쳐서 휴식을 취하던 곳입니다. 왕비의 농가는 전적으로 마리 앙투아네트 개인 공간이었으며 루이 16세도 이곳에 초대받아 가던곳이라고 하네요. ^^*

 

 

쁘띠 트리아농의 외관

 

쁘띠 트리아농의 모습

 

 쁘띠 트리아농의 프랑스식 별채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해 건축된 "왕비의 농가"

농가의 모습으로 화려한 베르사유궁전과 비교되는 곳입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중 "베르사유 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