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Jaroussky

Nisi Dominus & Stabat Mater (Vivaldi) (2007)

엘아라 2008. 10. 26. 03:02

자루스키에대해서는 진짜 얼떨결에 좋아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들었던 곡이 자루스키가 부른 노래중 훌륭하다는 퍼셀의 곡이었는데..

난 솔직히 그다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바로크는 너무 어려워서...--;;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느날 웹을 뒤지다가 자루스키의 비발디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이성을 잃었다...크헉......

 

정녕 비발디가 내취향이었던것일까...ㅠ.ㅠ 비발디의 사계도 좋아하는데 말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일위였던가 그랫던 기억이 나기도....--;;;)

 

너무 좋아서 음반 두개 지르고....한동안 굶었다..ㅠ.ㅠ

(사실 하나는 오라버니 포인트로 지른거라 하나밖에 안산건가..--;;;)

 

ㅎㅎㅎ 이번에 사실 생일 선물로 40달러짜리 책!!을 외쳤으나....

그냥 조용히 찍어놨던 자루스키와마리 니콜레 레미에가 부른 음반을 질렀다.

(내가 사고 오라버니 카드로...쿨럭..오라버니 제가 잘되면 100배..까지는 안되더라도..이자는 쳐드릴께요..ㅎㅎㅎ)

 

.나중에 시간나면 듣고 있는 노래에 대해서좀 알아봐야겠다.....

ㅎㅎㅎ 좋긴한데 당췌 무슨소리인지......ㅎㅎㅎ

 

수입음반이라 따로 속지가 영어다..--;;; 현재 영어는 꼴도 보기 싫은 상황인지라...(영어 읽기 싫어서 글도 안쓴다...번역해놨던글이나 고쳐서 올리고..--;;) 그냥 표지 앞에 붙은것이나 적어야겠다.

 

 

 

 

 

비발디

니시 도미누스(주님이 집을 세우지 않으시면). 크루치픽숫스(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스타바트 마테르(슬픔의 성모)

 

시편 제 126편을 가사로 하여 작곡되어진 니시 도미누스는 콜로라투라적인 화려하면서도 매혹적인 보컬과 시칠리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인다. 비올라 다모레와 카운터 테너  필리프 자루스키의 애절한 하모니가 매우 감동적이다. 미남 성악가 필리프 자루스키는 자신만의 테크닉과 유연함, 예민한 음색과 풍부한 색채와 레가토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프랑스 성악계의 촉망받는 인물이다. 청순하고 여성보다 더 아름다운 목소리는 듣는이의 귀를 의심케한다. 200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쿨 우승자, 마리 니콜 르퀴에는 종교적이며 인간적인 마리아의 모습을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OP30453

 

-필리프 자루스키(카운터테너),마리 니콜레 레미에(콘트랄토), 앙상블 마테우스, 장 크리스토프 스피노시(지휘)

 

..........저기 나오는 중 콜로라투라적, 시칠리아노의 아름다운선율(어떤특징이길래--;;), 레카토를 자유롭게 표현하는...이거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다..ㅎㅎㅎㅎ

 

참고로 퀸 엘리자베스 콩쿨은 벨기에의 엘리자베스 왕비가 만든 콩쿨로 원래는 다른 이름이었는데 엘리자베스 왕비를 기리는 의미로 저 이름이 붙여졌다고한다. 벨기에의 엘리자베스 왕비는 알베르1세의 왕비로, 원래 바이에른의 공녀로, 그 유명한 황후 시씨의 조카이다. 엘리자베스(엘리자베트)라는 이름은 고모인 시씨황후의 이름에서 따온것이다. 벨기에 왕가에 바이에른가의 아름다움을 물려주신분!!

 

http://kr.youtube.com/watch?v=VHJYNYi5N7o

노래.......아아..멋있어요....ㅠ.ㅠ

 

 

첫번째 곡

http://www.youtube.com/watch?v=GqQJgM-4UYs

 

 

이 음반사니 이 회사에서 나온 샘플씨디를 얻었는데....이회사에서 나온 음반들 샘플곡들인가보다

문제는 프랑스회사라는거!!!(결국은 영어..ㅠ.ㅠ) 좌절...-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