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름 바쁜 엘입니다.
...정신차려보니 팬텀싱어 포스팅을 자꾸 안하더라구요.
나름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점차 집중력이 떨어집니다.(아 전 역시 경연프로그램은 너무 힘들어요)
포스팅하겠다고 나름 캡쳐도 했구만..ㅠ.ㅠ
사실 보긴봤는데 정신차려보니까 쓰윽 지나갔더라구요-0-;;;
그게 어제 도깨비 보다가 미친듯이 울었거든요. 너무 슬퍼서..
아 오랫만에 드라마보면서 우는군..이라고 생각했는데
"감정에 타격을 입었으니 드미트리로 극복하겠어"라는 생각으로 드미트리 일트로바토레 듀엣을 미친듯이 들었습니다. 역시 드미트리!를 외쳤는데 같이 톡하시는 분들이 "너 일안하냐"라고 해서 제가 TV앞에서 일거리를 펴놓고 팬텅싱어를 틀어놨드랩니다.
그런데 정신차려보니까 경연이 끝났는데 노래 들은 기억이 없드랩니다. 이런......
원인을 분석해봤는데
1.도깨비에 너무 집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도깨비가 사라졌어..엉엉엉..치킨무가 되는것이 아니었어..)
2.드미트리를 너무 과하게 들었다 (역시 나쁜 남자역할이 너무 잘어울려!! 드미트리가 부르면 푸치니도 듣겠다!!)
3.어제 나름 일을 열심히 했다-0-;;;; (그래도 얼마 못했는데..ㅠ.ㅠ)
하여튼 원인을 분석해봤지만 결론은 안나오고 노래는 들은기억없고 그렇드랩니다--;;;
나중에 다시 듣긴했지만 음...
결론적으로 뭐 기억이 나야 리뷰를 하죠..ㅠ.ㅠ
내가 이렇게 집중력이 뛰어났던가..-0-;;라고 고민중인 엘
토스카 중 테데움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푸치니도 들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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