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왕족이야기

캠브리지 공작부부 두번째 아이 : 딸을 출산 (2015.5.2)

엘아라 2015. 5. 4. 20:16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작년 9월쯤에 캠브리지 공작 부인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봤었다죠.

안그래도 오월달 되면서 "출산일이 언제지 "라고 생각은 잠깐 했었는데 늘 그렇듯이 관심이 없어서 말입니다.-0-;;;


캠브리지 공작부부 두번째 아이 : 딸을 출산 (2015.5.2)


영국의 제 2왕위계승자인 캠브리지 공작 윌리엄과 그의 부인인 캐서린 사이에서 두번째 아이이자 딸이 2015년 5월 2일 오전 8시 34분(현지시각) 런던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아시는 분이 애들은 대충 오전 9시나 오후 9시쯤에 태어난다고 하더니..-0-;;)


공작부인은 11시간 정도 진통을 했으며 진통내내 캠브리지 공작이 있었다고 합니다. 임신사실이 알려지기 전에 이미 딸을 기대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던 캠브리지 공작부인은 결국 원하는대로 딸을 낳았다고 합니다.


왕위계승 서열 4위인 영국의 공주가 태어난 기념으로 런던에서는 기념 축포가 발사되었다고 합니다.



새로 태어난 공주

The royal Princess makes her first appearance Photo: PA

아이의 이름은 아마도 다음주쯤에 발표될듯한데 많은 이들이 고인이 된 아이의 할머니이자 영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웨일즈 공비 "다이애나"라는 이름을 넣길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몇몇 이름들이 점쳐지는데 먼저 샬럿이라는 이름은 왕실에서 전통적으로 공주들에게 붙이던 이름으로 공주의 이모인 피파 미들튼의 중간 이름 역시 샬럿이라고 합니다.(그럼 필리파 샬럿 미들튼인건가-0-;;)

앨리스라는 이름도 후보에 올라있습니다. 앨리스는 필립공의 어머니의 이름이기도 하며 왕실에서 여러 공주들이 역시 썼었던 이름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의 둘째딸인 앨리스 공주 였고 이후 앨리스라는 이름을 많이 썼었죠. 게다가 여왕이 제일 좋아한 숙모였던 글로스터 공작부인 역시 앨리스였습니다.

올리비아라는 이름도 점쳐지는데 이건 좀 왕실에서는 뜬금없는 이름이라고 하네요.

빅토리아와 엘리자베스 역시 거론되는데 아이의 증조할머니인 현 영국 여왕이 엘리자베스이며, 엘리자베스 여왕의 고조모가 바로 빅토리아 여왕이죠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은 여러명에게도 나타나는데 여왕 뿐만 아니라 여왕의 어머니도 엘리자베스이며, 캠브리지 공작부인의 모친 역시 가운데 이름에 엘리자베스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루이즈"좋아합니다.(필립공 이모이름이기도 하죠.) 다음으로는 앨리스 좋아합니다.-0-;;

그다음으로는 뭐 엘리자베스나 빅토리아 정도..

참고로 다이애나라는 이름은 중간이름에라도 꼭 들어갈듯...-0-;;;;


문득 빅토리아라는 이름쓰고 스웨덴의 빅토리아 공주가 대모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0-;;;


자료출처

BBC뉴스

사진출처

텔레그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