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 참 제 평생 기욤 결혼 기념일은 안 잊을듯합니다.
생일날이니 원...-0-;;
평소에는 제가 잘 감상적이지 않는데 어제만은 살짝 감상적이었습니다..이런이런..-0-;;
제가 주로 참조하는 룩셈부르크 뉴스의 영상이 제일 괜찮은데 이 영상 임베드가 안되는군요..ㅠ.ㅠ
유튜브는 풀 영상이라 지겹습니다.-0-;;;;
그래서 어째야할지 좀 난감하다는..ㅎㅎㅎㅎ
저쪽을 링크하던가 하고 유튜브 영상중 제일 핵심 파트만 하나 임베드로 걸어야하겠습니다.-0-;;;
참고로 저 결혼식 영상 다 안봤습니다.-0-;;;
[룩셈부르크의 기욤 결혼 특집] 결혼식 영상과 결혼 이야기 이모저모
공식 결혼 사진
사진출처 : 룩셈부르크 대공가 홈페이지
하일라이트 동영상이 있는 웹페이지 주소
결혼식 중 한부분
증인서명부터 퇴장까지..(이 앞에 파트 9개가 있습니다.-0-;;)
예전에 필받아서 스웨덴의 빅토리아 공주 결혼식을 다 보긴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남의 결혼식 풀영상 보는것은 쬐금 지겹더라구요...-0-;;
1.기욤과 스테파니의 결혼식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났던것은 하객들이 타고 왔던 초록색 셔틀버스입니다. 그 차 신기하더군요.-0-;;;
왕족들이 저기 셔틀버스에서 내리더라구요.ㅎㅎㅎ
유튜브 캡쳐
2.하객들이 도착했을때 성당안에서는 모차르트작품이 연주되고있었다고 합니다.
3.성당을 장식하기 위해서 3000송이 이상의장미와 수백그루의 나무들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4.신랑 아버지인 앙리 대공은 신부쪽 친척인 Lydia de Shaetzen과 함께 왔습니다. 신랑 어머니인 마리아 테레사 대공비는 아들인 신랑 기욤과 함께 왔구요. (대공이 왠 여성이랑 걸어오는데 뉘시지..라고 했습니다.-0-;;)
5.신부 들러리는 신랑의 여동생인 알렉산드라와 신부의 조카인 안토니아 해밀튼이었습니다.
6.신부의 웨딩드레스는 엘리 사브의 드레스입니다. 수놓는데 3200시간이 걸렸고 재봉에만 700시간 이상걸렸다고 합니다. 40미터의 Calais lace와 30미터의 새틴을 사용했으며, 트레인의 길이만 2.5m 였습니다. 그리고 4.5m터의 두번째 트레인이 첫번째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베일을 위해서는 15m의 실크가 사용되었습니다. (신부드레스가 좀 고전적 느낌이더니..엄청 나게 천이 들었군요...-0-;;)
7.신부가 쓴 티아라는 라누아 가문의 티아라로 1878년에 만들어진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부 언니들 모두 이 티아라를 쓰고 결혼했댑니다.
성당으로 향하는 신부
사진출처
http://www.wort.lu/en/view/guests-bring-glamour-to-notre-dame-cathedral-50827416e4b02d5bf2f4d1d2
8.결혼식의 시작은 8월에 작고한 신부어머니인 알리스 드 라누아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스테파니는 어머니를 추모하는 의미로 어머니의약혼반지를 끼고 있었으며, 성당안의 아기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상에 장식중 베일은 신부 어머니의 웨딩 베일이라고 합니다.
9.결혼 부케는 결혼식한 성당에 있는 성모 마리아 상에게 바쳐졌습니다.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상
성모상의 흰옷은 마리아 테레사 대공비의 웨딩드레스로 만든것이고 베일은 신부 어머니의 결혼베일이라고 합니다. 로케에는 대공가 사진이 들었고 로사리오는 대공비의 할머니것이라고 하네요.
사진출처
10.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둘을 축복하는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11.증인들이 결혼서약서에 서명하는 동안 헨델의 "할렐루야"가 나왔습니다.
12.신랑신부가 교회를 떠난후, 10초간격으로 101발의 예포가 발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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