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가끔 앗 이걸 안사다니..라고 후회하는 음반들이 있습니다.
...==그땐 제 취향이 아니었단 말입니다..ㅠ.ㅠ
어쨌든 그중 하나가 자루스키의 몬테베르디 앨범입니다.
이거 처음 나왔을때 사실 시큰둥했거든요. 노래도 낯설고 악기도 낯설어서요..
그런데 나중에 Zefiro Torna를 듣고는 "앗 노래 좋은걸..."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흑..실황공연등을 보면 실제로 더 후회되네요...
조만간 "비발디 만세"에서 "비발디, 몬테베르디 만세"가 될수도 있습니다.
Monteverdi의 Madrigal
Ohimè ch'io cado, ohimè ch'inciampo
이 음반을 안샀던 이유가 몬테베르디의 노래를 째즈풍어쩌고 저쩌고 그랫던 기억이 나네요..
..안그래도 모르는 악기들에 모르는 작곡가에 더군다나 모르는 째즈풍이라니..라면서 버럭 거렸거든요-0-;;
참고로 보시다 보면 자루스키가 생목소리 (남자목소리)로 노래부르는것을 볼수 있으실겁니다.
자루스키 목소리가 자연스러워서 훈련된 목소리라는 것을 가끔 까먹는답니다. ㅎㅎㅎ(음반에 나오는 것은 아니고 그냥 리사이틀에서 즉석으로 나온 공연일겁니다. ..ㅠ.ㅠ 음반을 안들어봐서 말입니다..ㅠ.ㅠ)
...ㅠ.ㅠ 이 음반 국내에 어딘가 있겠죠.....-0-;;;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몬테베르디는 르네상스에서 바로크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기에 중요한 작곡가로 바로크음악의 기본인 "통주저음"을 도입해서 작곡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만..무슨소리인지 잘 모릅니다.--;;;
어쨌든 그의 중요한 작업중 하나는 마드리갈을 작곡한것으로 그가 40살이 될때까지 주로 마드리갈을 작곡했다고 합니다. 마드리갈이 뭐냐고 물으신다면..대충 특정 시에 곡을 붙인 노래 정도로 인식하시면 될겁니다.
(저도 뭔지 잘 모르겟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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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래
Ensemble Arte-Musica, Francesco Cera
Rosita Frisani, soprano (in the picture)
Maria Cristina Kiehr, soprano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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