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뭐랄까 10월부터 상태가 좀 메롱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원래 좀 놀아야하는 타이밍이 있는데 그걸 놓치다보니 몸이 헤롱헤롱대고 있었는데 ㅠㅠ
뭐랄까 백신 맞고 나서 뭐랄까 진짜 "아 소화기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면 내가 3차 접종하고 자원해서 데이터를 제공하겠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진짜 2주간 소화안되고 속쓰리고 하여튼 여러모로 메롱했습니다. (..좀 괜찮아지는 시점에서 2차 맞았더니 또 메롱해져서...ㅎㅎㅎ) 게다가 오랫만에 편두통 심하게 와서 삶이 우울했습니다. (늘 말하지만 다음생이 있다면 두통없는 삶을 살고 싶어요 -0-;;;;저는 자주는 한달에 한두번정도 진짜 삶이 우울할정도로 머리가 아픕니다. ㅠ.ㅠ 이러고 평생을 살아서 그러려니 하고 살고 싶은데 뭐랄까 두통은 참 적응이 안되네요 아하하=-=)
하여튼 기분이 꿀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제 곧 책이 나옵니다.
일단 최종본을 보고 있는데 오타등이 없는지 확인하면 됩니다만...이렇게 봐도 오타가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흑
출간예정일은 12월 6일이고 지금 예스와 알라딘에서 예약판매중입니다.
내용은 여덞명의 왕실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기서 중요한 부분은 그림이 아니라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제가 그림을 뭘 알겠습니까 -0-;;; )
1.팔츠의 조피 : 영국의 조지 1세의 어머니
2.첼레의 조피 도로테아 : 영국의 조지 1세의 부인
3.덴마크의 소피 마그달레느 : 스웨덴의 구스타브 3세의 왕비
4.영국의 캐롤라인 마틸다 : 덴마크의 왕비, 조지 3세의 막내여동생
5.브라운슈바이크-볼펜뷔텔의 엘리자베트 크리스티네 :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의 첫번째 부인
6.브라운슈바이크-볼펜뷔텔의 아우구스테 : 뷔르템베르크의 프리드리히 1세의 첫번째부인
7. 영국의 샬럿, 프린세스 로열 : 조지 3세의 딸, 뷔르템베르크의 프리드리히 1세의 두번째부인
8. 브라운슈바이크-볼펜뷔텔의 카롤리네 : 영국의 조지 4세의 왕비
사실 제가 제일 열심히 읽고 썼던 사람은 바로 브라운슈바이크-볼펜뷔텔의 아우구스테였습니다. 올해나온 책을 한권샀거든요. 뭐랄까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아우구스테의 비극적인 삶에 대해서 정말 잘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것이랑 다르게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하여튼 이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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