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어제 비가 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빗소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보일러에서 물떨어지는 소리였던 것입니다.
그것도 콸콸콸...ㅠ.ㅠ
당황해서 밤새도록 물을 닦아내고 받혀놓고 그랬는데 물이 많이 넘쳐서 뒷베란다가 완전 물바다예요
...거기 뭐가 그렇게 많은지..(엄마보고 좀 버리라고 해야할듯해요)
하여튼 다 젖어서 난리도 아니고 닦다가 지치고 물은 계속 나오고 밤새도록 초췌해졌는데...
한참 후에야"물을 잠그면 되는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물 잠그는 벨브를 찾았는데 그걸 못찾아서 우왕좌왕하고 겨우 찾아서 잠궜는데 그러니 물이 안나오는것 같네요 ㅠ.ㅠ
사람이 당황하면 논리적 생각이 안되네요.
물바다를 보고서 닦아낼 생각을 하니 한숨이 나오지만....
이번 겨울같이 추웠을때 보일러가 안터진것이 어딘가..이런 생각중입니다.
(겨울에 이랬으면 완전 난리났을거잖아요)
일단 자고 일어나서 AS를 불러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뜨신물 안나오는데 과연 씻을수 있을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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