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뭐랄까 자료를 좀더 찾으면 있을것은 같은데 귀찮습니다-0-;;;
그런데 헤드비히 시어머니 이야기가 더 재미있군요-0-;;;
합스부르크의 여대공들...(113) 토스카나의 헤드비히 : 대공 레오폴도 2세의 증손녀
오스트리아의 헤드비히 여대공
슈톨베르크-슈톨베르크의 백작부인
Archduchess Hedwig of Austria
(September 24, 1896 – November 1, 1970)
언니인 엘리자베트 여대공과 함께
아마 왼쪽이 헤드비히인듯
헤드비히 여대공은 토스카나 대공의 손자였던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살바토르 대공과 그의 부인인 오스트리아의 마리 발레리 여대공의 둘째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 위로는 언니인 엘리자베트와 두명의 오빠가 있었죠. 헤드비히는 바드 이슐에서 태어났는데, 외할머니인 시씨황후는 헤드비히가 태어났을때 딸을 잠시 방문했으며 아이가 태어난뒤 빈에 전보를 직접보냈었다고 합니다.
헤드비히 여대공의 이름은 바이에른 가문쪽의 이름으로 여대공의 어머니인 마리 발레리 여대공이 자신의 바이에른 혈통을 생각하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아마 엄마가 와서 기뻤나보죠.)
헤드비히의 부모
프란츠 살바토르 대공과 마리 발레리 여대공
헤드비히 여대공은 역시나 위의 언니 오빠들처럼 엘사 쾰러의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마리 발레리 여대공은 이 둘째딸을 아꼈던 모양인데 마리 발레리 여대공은 딸이 결혼하기 전인 1917년 헤드비히에게 퀴타이에 있는 사냥별장을 딸의 결혼선물로 주겠다고 편지를 썼었습니다. 이곳은 마리 발레리의 아버지인 프란츠 요제프 황제가 구입해서 마리 발레리에게 줬었던 곳이었습니다.
Jagdscholss Kuhtai
아마 프란츠 요제프가 줬었던 사냥 별장이 여기인듯합니다.(정보가 안나와있어서..ㅠ.ㅠ)
헤드비히 여대공은 1918년 4월 베른하르트 주 슈톨베르크-슈톨베르크 백작과 결혼합니다. 슈톨베르크 가문은 통치가문과 결혼이 가능한 가문이기도 했었습니다만 베른하르트의 어머니는 평민이었고 매우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결혼이 인정되었던듯합니다. 베른하르트의 어머니인 메리 에딩턴은 아일랜드 출신의 여성으로 슈톨베르크 가문의 가정교사로 일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베른하르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 백작과 사랑에 빠졌고 둘은 미국으로 야반도주를 햇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다섯아이를 낳았는데 그중 한명이 베른하르트였죠. 아마도 둘은 후에 결혼을 인정받았고 유럽으로 돌아가서 살았었던듯합니다.
베른하르트는 룩셈부르크 대공비의 시종무관을 지냈으며, 오스트리아와 작센 군에 복무했었다고 합니다.
둘사이에는 모두 아홉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슈톨베르크-슈톨베르크의 베른하르트
http://www.royaltyguide.nl/families/stolberg/stolbergstolberg2.htm
2차대전후 헤드비히는 퀴타이의 영지에 스키 리프트 시설등을 갖추었으며 현재는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1.위키 피디어
2.http://royalmusingsblogspotcom.blogspot.kr/2009/08/hedwig-of-austrias-marriage-mesalliance.html
그림출처
1.위키 미디어 커먼스
2.위키 피디어
3.http://www.royaltyguide.nl/families/stolberg/stolbergstolberg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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