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흑..어제 너무 늦게 마쳐서 힘들어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서울에 도착한것이 3시였는데 머물곳에 왔다가 경악을 좀 한후....
늦으면 안된다는 잔소리..(일찍가야 떡고물이 많대나 어쩐대나..그러면서)에 5시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니 12시 (...ㅠ.ㅠ 일디보 공연장 찾아간 이래 가장 많이 지하철 환승했어요...ㅠ.ㅠ 4번이나 환승을..... 잠실바로 가는 버스도 없고 말입니다..ㅠ.ㅠ)
피곤에 찌든 날입니다.
런칭파티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준비 많이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뭐 저같이 온 사람들 입장에서는불편함이 느껴지는것이 몇몇가지 있었습니다만, 그거야 늘 상 있는 일이고..ㅎㅎㅎㅎ
하여튼 MS에서 엄청나게 준비했구나 라는 인상을 받았다죠.
(가장 심하게 느꼈던 단점은 저같은 '문외한'이면서 혼자 왔던 사람에 대한 배려가 좀 부족했지 않나합니다. 뭐 그거야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긴합니다..... 프로모션자리니 아무래도 전문가들 위주여야겠지 않겠습니까. 아하하..)
런칭파티에 대한 이야기는 좀있다 하기로 하고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사진기 베터리 충전기를 못찾아서 나가기 직전에 겨우 찾았거든요..ㅠ.ㅠ) 윈도우7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ㅎㅎㅎㅎ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공주님 이야기밖에 없습니다.-0-;;;
그러니 윈도우 7에 대해서 뭘 알겠습니까.... 이전 윈도우와의 비교 분석이런것도 모르고..
사실 귀찮고 바빠서 그냥아무생각없이 갔다는 것이죠.
아쉬운점이 좀더 알고 갔으면 의문점을 질문했을텐데 모르니..ㅎㅎㅎ
윈도우 7에 대한 느낌은 (물론 프로모션자리니 긍정적인 면이 엄청나게 강조된 자리였긴했습니다.) 사용자 위주의 편리함이었습니다. MS사에서도 무척이나 강조한 부분이구요.
제가 관심이 갔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합니다.
첫번째는 부팅이나 꺼지는 속도가 굉장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제 컴은부팅에 시간이 오래걸리거든요. (왜냐면 잘 모릅니다.) 단지 배경으로 뜨는 프로그램들때문에 그런듯하다는 생각만 한다죠. (한동안 심심했을때는 주기적으로 밀었습니다만 귀찮아서...=-=;;;)
그런데 이번에 윈도우7은 부팅시 프로그램들을 돌리는것은 최소화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맘에 들더라구요..아하하..)
두번째는 스크린 터치 기능이었는데 그것은 반은 마음에 들고 반은 그냥저냥 한 기술인듯합니다.
제가 마우스와 키보드에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일단 모니터에 지문 남는것이 그다지 별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울부모님께서 마우스나 키보드를 쓰시는것을 생각해보면 꽤 괜찮은 것이라는 생각을 받았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마우스 한번만 길게 눌러도 프로그램이 실행됐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그것은 실행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부지나 어머니 마우스 두번클릭1 이거 하시라고 늘 말씀 드려야했거든요.)
세번째는 화면 분할이었습니다.
제가 공주님 이야기를 볼때 창을 보통 네개를 띄워 놓고 보는데 모두 화면에 보여야한답니다. 때문에 사전,메모장,익스플로러창 두개를 늘 어떻게 배치시치나가고민이었다죠.그런데 이것은 창을 띄워서 간편하게 여러창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할수 있었답니다. 시연시에는 두개만 보여줬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네개도 가능할듯했어요
네번째는 미디어 파일에 대해서 정리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공주님 사진이 너무 많거든요. 나라별로 시대별로 정리를 하긴 하지만 찾을려면 항상 클릭클릭클릭으로 들어가야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까 한번에 들어가더라구요.
솔직히 네가지 빼고는 잘 모르는 분야인지라...ㅎㅎㅎㅎ 걍 패스였습니다.
가장 큰 의문점은 "과연 구형피씨에서 어느정도 호완이 되는가"라는점입니다.
뭐 MS측에서는 5-6년 된 컴에서도 문제 없다..라고 하는데 솔직히 제 컴은 2년 됐지만 기본사양에서 이미 램이 딸립니다. 뭐 그거야 램 사면 되니까 상관이 없는 문제인데 5-6년된 구형 노트북인경우는 어떻게 될까하는것이죠. 노트북이 집에 두대인데 하나는 10년 가까이 된 것이고..(XP 막 출시됐을때 나온 컴입니다.) 또 하나는 5-6년 된 노트북이죠. 이노트북을 부모님이 쓰시는데 부모님 쓰시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10년된 컴은 아마 못돌릴듯한데, 최근에 시험적으로 익스플로러8을 깔았는데 야가 좀 버벅 대거든요. (곧 다운그레이드 해야할듯합니다.)
문제는 부모님께서 쓰시는 구형 노트북에 돌아갈까..라는 것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실험할수 없는것이 받은 윈도우7은 뉘께 상납하기로 했기때문입니다.
(컴퓨터 한대를 새로 조립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새 컴에 윈도우7을 까는것이 더 좋을듯하여 그러기로 했습니다.)
이정도가 제가 본 윈도우7이었습니다. 더 자잘한 의문점은 제가 공부를 좀 더해서 (...흑.... 시스템 환경에 대해서 안본지 한 오년됐군요..ㅠ.ㅠ) 찾아봐야겠습니다.
다음편은 런칭파티이야기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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