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Cortes

Rossini - L'occasione fa il ladro 중에서

엘아라 2009. 5. 9. 02:45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며칠전 공연한 동영상이 혹시나 있나...라고 찾아보니.....

본공연(뮤직컬 같더라구요..) 밖에 없네요..흑....ㅠ.ㅠ 홍보영상에 얼굴이 잠깐 나오더군요..

...왠지 뮤직컬이 끌리긴한데..무슨내용인지 정확히 몰라서...아하하..

(대충 풍자극은 같은데 말입니다...)

 

어쨌든 찾다가 찾은 다른 영상입니다.

올린분이 gardarfan이더군요..아하하.....

 

 

 

제목이 우리나라 말로 "도둑의 기회"라고 번역되는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군요...ㅠ.ㅠ  (영어로는 'Opportunity Makes a Thief, or The Exchanged Suitcase'라고 번역되는듯합니다.)

하여튼 오페라 극장을 위해 1막짜리로 작곡한 것으로 로시니가 살아있을때는 자주 연주되었던 공연인데 죽고나서는 상영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1892년에가서야 다시 공연되었다고 합니다.

2004년 영어로 번역되어 공연되었는데 그때 제목은 Love’s Luggage Lost 였다고 합니다.

 

등장인물은 Don Parmenione (바리톤),Martino(베이스),Count Alberto (테너),Don Eusebio (테너),Berenice(소프라노),Ernestina (소프라노)입니다.

 

내용은 알베르토 백작이 한번도 만난적 없는 여성과 결혼하기로 되어있었기에,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에서 짐을 잃어버립니다. 한편 돈 파르메니오네는 자신의 친구의 동생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죠. 알베르토가 잃어버린 짐을 우연히 돈 파르메니오네와 그의 하인인 마르티노가 발견하고 거기서 굉장히 아름다운 여성의 초상화를 발견합니다. 이 여성이 알베르토의 약혼녀일꺼라고 생각한 돈 파르메니오네는 자신이 알베르토라고 사칭하기로 합니다.

한편 돈 에우세비오의 조카인 베레니스는 한번도 본적없는 남자와 결혼해야해서 불안해하죠. 이에 친구인 에르네스티나가 자신이 베레니스로 꾸미고 베레니스에게는 하녀로 변장해서 과연 남편감이 괜찮은 사람인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돈 파르메니오네는 하인인 마르티노를 데리고 먼저 도착해서 자신이 알베르토 백작이라고 알리고 알베르토의 약혼녀를 만나죠. 약혼녀로 가장한 에르네스티나를 만난 파르메니오네는 그녀가 초상화의 인물이 아닌것을 알고 당황하지만, 둘은 서로에게 끌림니다.

한편 알베르토는 뒤에 도착해서 하녀로 가장한 베레니스를 만납니다. 둘역시 서로에게 반하죠. 하지만 알베르토는 다른이가 먼저 와있는것을 알고는 자신이 진짜라고 주장하지만 그 자신을 증명할 서류가 하나도 없죠.

알베르토와 파르메니오네는 서로가 알베르토라고 주장하고 진짜 찾기를 합니다.

뭐 결국은 진짜 신분이 밝혀지고 알베르토는 베레니스와 파르메니오네는 에르네스티나와 결혼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파르메니오네가 찾던 친구 동생이 에르네스티나라는 것도 밝혀지죠.

 

알베르토의 가방속에 있던 초상화는 누구였냐면............ 바로 알베르토의 친동생이었다고 합니다.^^*

 

이 공연은 2005년 the Rossini in Wildbad Festival 에서 공연된것으로 코르테스는 알베르토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흑..그런데 저 잘생긴 얼굴을 저런 웃긴 안경으로 가리다니요....흑......

 

자료출처

위키피디어

동영상 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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