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있는글들/목요일 : 프랑스의왕비들 134

프랑스의 왕비들....번외편 8. 베르됭 조약(843)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ㅠ.ㅠ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읽기 싫어요 ㅠ.ㅠ 이렇게 갈리면 또 각각 나라마다 왕비들 봐야하잖아요 흑 프랑스의 왕비들....번외편 8. 베르됭 조약(843) 베르됭 조약은 유럽사에서 매우 중요한 조약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이전에 프랑크 왕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통합되어있던 현재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이탈리아가 각각 나뉘게 되는 분기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의 발단은 상속문제에서 출발합니다. 프랑크 왕국을 다시 통합했으며 영지를 넓혀서 교황으로부터 "서로마제국 황제의 관"을 받게 되는 샤를마뉴는 사실 죽기전 이미 나라를 분할해서 상속하려했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었는데 일단 장자상속제도가 정착되어 있지 않았었을뿐만 아니라 당시 행정체제는 그의 영지 전체를..

프랑스의 왕비들...(46) 바이에른의 유디트 :루이 르 피우스의 아내 (두번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어쩌다보니 두개로 나눴습니다. -0-;;; 프랑스의 왕비들...(46) 바이에른의 유디트 :루이 르 피우스의 아내 (두번째) 바이에른의 유디트 루이 르 피우스의 두번째 아내 Judith (797– 19 April 843), 루이는 유디트와 결혼하기전, 상속문제를 정해놓게 됩니다. 이것은 817년 아헨에서 사고가 일어났는데 이때 루이는 자신이 죽은뒤의 제국이 어떻게 될지 걱정을 하게 된듯합니다. 그리고 루이는 아버지인 샤를마뉴처럼 제국을 나누어서 상속하는 것을 염두에 두게 됩니다. 그는 장남인 로타르를 자신의 후계자로 여겨서 "공동황제"로 프랑크 왕국 전체를 통치할것이며, 피핀과 루이는 각각 아키텐과 바이에른을 통치하게 할 생각이었습니다. 여기에서는 루이의 조카였던 이탈리아의..

프랑스의 왕비들...(45) 바이에른의 유디트 :루이 르 피우스의 아내 (첫번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흑....베르됭 조약 좀있으면 나옵니다. 그러면 여기도 막 갈라지는...ㅠ.ㅠ 그래도 힘내서 벌써 9세기입니다. 곧 카페왕가가 머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의 왕비들...(45) 바이에른의 유디트 :루이 르 피우스의 아내 (첫번째) 바이에른의 유디트 루이 르 피우스의 두번째 아내 Judith (797– 19 April 843), 루이 르 피우스로 프랑크 왕국의 왕비이자 제국의 황후였던 바이에른의 유디트는 790년대 후반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세 초기 왕가의 여성들은 상당수가 일찍 결혼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정략결혼이었기 때문인데 교회에서 최소결혼연령으로 정했던 12살만 지나면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더어릴때도 결혼하지만 그땐 교회법상 무효로 할..

프랑스의 왕비들...(44) 에즈베이의 에르멩가르드 : 루이 르 피우스의 왕비

에즈베이의 에멩가르드 Ermengarde (or Irmingard) of Hesbaye (c. 778 – 3 October 818), 19세기 에즈베이의 에르멩가르드는 에즈베이 백작 인게르만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에즈베이 백작령은 당시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기도 했었으며 아마도 에르멩가르드는 이런 중요성때문에 샤를마뉴의 아들인 루이와 결혼했을 것입니다. 에멩가르드는 794년에 당시 아키텐의 국왕이었던 루이와 결혼했으며 둘 사이에 여섯명의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시아버지인 샤를마뉴는 원래 영지를 세 아들들에게 나눠주려했었지만 루이의 형들이 두 아들인 피핀과 샤를이 아버지보다 일찍 죽으면서 루이를 단독 후계자로 삼고 공동 황제로 선포했었습니다. 그리고 루이는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황제가..

프랑스의 왕비들...(43)루이트가르트 : 샤를마뉴의 아내

루이트가르트 Luitgard (died 4 June 800) 루이트가르트는 정확히 알려진바가 없는데 그녀는 샤를마뉴의 두번째 아내와 같은 지역 귀족출신의 여성이라고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샤를마뉴는 여전히 라인인근 지역에 대한 동맹을 위해서 그녀를 아내로 맞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연구자들중 일부는 루이트가르트가 샤를마뉴와 정식으로 결혼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그녀도 샤를마뉴의 첩들중 하나일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는 루이트가르트는 매우 조용하고 경건하며 아름답고 학식이 있었던 여성으로 이야기됩니다. 샤를마뉴와의 사이에서는 자녀가 없었으며 800년에 사망했다는 것만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프랑스의 왕비들...(42) 파스트라다 : 샤를마뉴의 아내

파스트라다 Fastrada (765 – 10 August 794) 파스트라다는 765년경 독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라둘프(Radulf)또는 루돌프 또는 애돌프 등으로 알려진 인물이며 현재 튀링겐 근처의 강력한 세력을 가진 귀족이었다고 추정합니다. 파스트라다는 783년 10월 보름스에서 샤를마뉴와 결혼했습니다. 샤를마뉴가 파스트라다와 결혼한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정치적 목적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샤를마뉴는 당시 작센과 싸우고 있었으며 이에 라인유역의 세력들과 동맹을 지속해야할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783년에는 아내였던 힐데가르트는 물론 어머니였던 베르트라다 마저 사망했었고 아마도 궁정을 다스릴만한 여성 역시 필요했을 듯합니다. 파스트라다는 샤를마뉴와의 사이에서 테오드라다와 ..

프랑스의 왕비들...(41) 빈츠가우의 힐데가르트 : 샤를마뉴의 왕비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프랑스의 왕비들...(41) 빈츠가우의 힐데가르트 : 샤를마뉴의 왕비 빈츠가우의 힐데가르트 Hildegard (c. 754 – 30 April 783), 빈츠가우의 힐데가르트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지게 되는 샤를마뉴의 두번째 왕비는 크라우쉬가우의 백작이었던 게롤드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힐..

프랑스의 왕비들...(40) 랑고바르디의 데시데라타 : 샤를마뉴의 왕비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엉엉엉..오늘도 이름에 웁니다. -0-;;;; 그리고 오늘도 제맘대로 읽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왕비들...(40) 랑고바르디의 데시데라타 : 샤를마뉴의 왕비 랑고바르디의 데시데리타 Desiderata 랑고바르디의 데시데라타는 랑고바르디의 국왕 데시데리우스와 그의 아내인 안사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데시데라타가 결혼하던 시기 사실 샤를마뉴는 이미 아내가 있었습니다. 이밀트루다라는 프랑크인 여성으로 아버인 피핀에 의해서 결혼이 성사된 여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샤를마뉴는 이밀트루다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이 데시데리타와 결혼을하죠. 이 결혼이 성사된 가장 큰 이유는 동맹을 위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샤를마뉴는 동생인 카를로만과 갈등을 빚고 있었고, 랑고바르디가 동생 카를로만을 지지할것을 ..

프랑스의 왕비들...번외편7. 이밀트루드 : 샤를마뉴의 아내(?)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왕비인지 아닌지 애매한 사람이라서 번외로 넣습니다. 프랑스의 왕비들...번외편7. 이밀트루드 : 샤를마뉴의 아내(?) 이밀트루드 Himiltrude (c. 742-c.780?) 이밀트루드는 샤를마뉴의 첫번째 아내 또는 첫번째 결혼전에 얻었던 첩으로 추정하는 여성입니다. 그녀에 ..

프랑스의 왕비들...(39) 게르베르가 : 카를로만의 아내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ㅠ.ㅠ 엉엉엉 이동네도 난감합니다. 샤를마뉴부터 하려다가 샤를마뉴는 일부일처제가 아니라서 부인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그 동생인 카를로만부터 할까합니다. 카를로만은 일단 왕비는 한명입니다. -0-;;; (샤를마뉴는 왕비만 네명 ㅠ.ㅠ) 프랑스의 왕비들...(39)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