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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프 가문의 여성들...(208) 니나 게오르기예브나 : 게오르기 미하일로비치 대공의 딸
러시아의 니나 게오르기예브나 공녀
차브차바제 공비
Princess Nina Georgievna of Russia,
Russian: Нина Георгиевна
(20 June 1901 – 27 February 1974),
니나 게오르기예브나 공녀는 니콜라이 1세의 손자였던 러시아의 게오르기 미하일로비치 대공과 그의 아내인 그리스의 마리아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니나는 할아버지의 집이었던 노보 미하일로프스키 드보레츠(뉴 미하일로프스키 궁전)에서 태어났고 1905년까지 그곳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1903년에는 동생인 크세니아가 태어났습니다. 1905년 이후 니나는 부모와 동생과 함께 아버지가 크림반도에 지은 집인 "하락스"에서 지냈었습니다. 니나와 동생 크세니아는 비슷한 또래였던 니콜라이 2세의 두 딸들인 마리야와 아나스타샤와 자주 함께 놀면서 가깝게 지냈었습니다.
니나의 아버지인 게오르기 대공은 아내와 딸들을 매우 사랑했었지만 마리아 대공비는 러시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고 남편과도 그리 다정한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마리아 대공비는 1914년 딸들을 데리고 영국으로 갔었는데, 이때 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게 되면서 니나는 아버지와 떨어지게 됩니다. 마리아 대공비는 러시아로 돌아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가지 않았었습니다. 이때문에 니나의 아버지인 게오르기 대공이 살해당한후, 니나는 어머니에 대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됩니다.
니나는 아버지를 매우 사랑했었기에 어머니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으며 이때문에 서둘러 집을 떠나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 공주들이 집을 떠날수 있는 방법은 결혼밖에 없었습니다. 1922년 니나는 그루지아(조지아) 출신의 파벨 알렉산드로비치 차브차바제 공과 결혼했습니다. 이 가문은 그루지아(조지아)의 고위귀족가문이자 그루지아(조지아)의 마지막 국왕의 후손이기도 했었습니다.
니나와 니나의 남편인 파벨은 다른 많은 망명 왕족, 귀족들처럼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특히 러시아 제국의 붕괴는 이들의 경제적 수입원을 모두 끊어버리는 것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둘은 이 문제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았고 자신의 삶을 살았었습니다. 둘 사이에서는 외아들인 데이비드 차브차바제가 태어났습니다.
1927년 니나는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갔는데 아마도 여동생인 크세니아가 결혼해서 미국에서 살고 있었기에 이때문에 미국으로 건너갈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미국에서 정착한 니나는 예술가로 활동했으며 니나의 남편은 작가이자 번역가로 일을 했었습니다. 니나의 아들인 데이비드는 러시아어 지식을 가지고 CIA에서 일을 했었으며 은퇴후 작가로 활동했었습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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