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후훗..자료없는데 막합니다.--;;;;
아라곤의 인판타들...(14) 아라곤의 마리 : 하이메 1세의 딸
아라곤의 마리아
María de Aragón
(1247-1267)
아라곤의 마리아는 아라곤의 국왕 하이메 1세와 그의 아내인 헝가리의 비올란테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많은 중세 여성들처럼 마리아도 출생연도가 애매한데 일반적으로 이사벨이 막내딸이라고 알려져있는듯하기에 마리아는 언니인듯합니다.
당대 연대기저자로 마리아의 오빠였던 페드로 3세의 결혼식에 참석했었던 베르낫 데스클롯에 따르면 마리아는 매우 아름다운 여성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중 하나였다고 언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리아에 대해서 그녀가 수녀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고 합니다만 반면 혼담에 대한 언급도 존재합니다. 시칠리아 왕국의 문제에 대해서 관여했던 교황은 마리아의 오빠인 페드로 3세가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손녀였던 콘스탄자와 결혼해서 시칠리아 왕국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아마 머리가 아팠을 것입니다. 이때문에 교황은 아라곤과의 평화를 위해서 자신이 지지하는 시칠리아 국왕인 앙주 가문사람과 마리아를 결혼시키려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시도는 마리아가 일찍 죽으면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사라고사에서 사망했는데 하이메 1세는 이때 멀리 떨어져있었기에 딸을 아내와 함께 묻지 못했고 마리아는 사라고사에 묻혔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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