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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들과 그 후손들...(297) 잔 뒤 롱델 : 스웨덴의 아돌프 프레드릭의 정부

엘아라 2020. 11. 16.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자료가 별로 없는데 그냥 막 합니다.

네 자료 읽기 싫어요 ㅠ.ㅠ

 

정부들과 그 후손들...(297) 잔 뒤 롱델 : 스웨덴의 아돌프 프레드릭의 정부

 

 

마리 뒤 롱델

Marie Jeanne Du Londel

 'du Londel' and 'Dulondel',

 Chateauneuf 

(1706 – in Stockholm 1772) 

 

 

마리 잔 샤토네프는 1706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배우이자 무대 감독이었습니다. 그녀는 역시 배우였던 장 뒤 롱델과 결혼했고 이에 마담 뒤 롱델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을듯합니다. 잔 뒤 롱델은 자신의 성을 딴 뒤 롱델 극단의 배우이자 감독으로 이 극단을 이끌어나가는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뒤 롱델 극단은 북유럽 지역을 돌면서 연극, 발레, 음악등을 공연을 했는데 특히 스웨덴에서 1753년에서 1771년까지 있으면서 수많은 연극이나 발레등을 무대에 올렸으며 이것은 스웨덴의 공연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이것은 당시 프랑스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로비사 울리카 왕비가 이 극단을 초빙해서 왔었으며 왕비의 후원이 있었기에 오래도록 스웨덴에서 공연을 할수 있었습니다.

 

뒤롱 극단이 공연을 했던 울릭스달 궁전의 극장

 

그런데 재미난 것은 잔 뒤 롱델은 오래전 아돌프 프레드릭의 정부였었다는 사실입니다. 잔 뒤 롱델은 1734년 아돌프 프레데릭과의 사이에서 아들인 아돌프 프레드릭손을 낳았다고 합니다. 이때 아돌프 프레드릭은 스웨덴의 왕위계승자가 아니라 홀슈타인-고토로프 공작 가문의 일원이었을 뿐이었습니다. 아마도 잠시간의 만남 이후 잔 뒤 롱델은 아돌프 프레드릭과 헤어졌으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았던듯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후에 아돌프 프레드릭의 아내였던 로비사 울리카 왕비의 초대를 받고 스웨덴으로 가게 된것이었죠.

 

아돌프 프레드릭, 1743년, 국왕이 되기 전

 

잔 뒤 롱델의 아들은 아버지가 책임을 지고 키웠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