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족보따지다가 머리 깨지겠습니다.
ㅠ.ㅠ 팔라비치노 가문에 대해서 보려니까 자료도 없고 잘 모르겠고 말입니다 ㅠ.ㅠ
유럽의 통치 가문들...(24) 팔라비치노 가문 : 오베르텡기 가문의 분가
팔라비치노, 팔라비치니 Pallavicini, Pallavicino, and in former times named "Pelavicino", 등으로 표기되는 이 가문은 오베르텡기 가문의 후손으로 오베르토 1세의 아들인 아달베르토 4세의 후손들로 "아달베르틴"분가로 불리는 가문이기도 합니다.
오베르텡기 가문의 조상이 되는 밀라노의 마르크그라프 오베르토 1세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아달베르토 4세는 손자는 있었지만 아들들이 일찍 죽었고 그 결과 밀라노의 마르크그라프는 아달베르토 4세의 동생인 오베르토 2세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아달베르토 4세에게는 손자인 아달베르토 (아달베르토 2세)가 있었습니다. 그는 황제인 콘라트 2세를 통해서 파르마등 롬바르디쪽으로 영지를 확장하게 되죠.
이 아달베르토 2세의 손자였던 오베르토 1세는 팔라비치노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이후 그의 후손들은 팔라비치노라는 성을 쓰게 됩니다. 재미난 것은 오베르토 1세 팔라비치노는 아들들과 사이가 나빠서 파르마등을 두고 아들들과 싸움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후 팔라비치노 가문은 이탈리아의 롬바르디쪽에 완전히 정착해서 중요한 귀족가문중 하나가 됩니다. 특히 이들은 자주 십자군전쟁에 참전해서 이름을 알렸으며 특히 4차 십자군 전재에 참전했었던 기(귀도) 팔라비치노는 라틴제국의 중요한 인물중 하나로 보도니차의 후작으로 텟살로니키 왕국의 핵심 귀족이 되었고 이후 팔라비치노 가문은 보도니차의 후작으로 왕국은 물론 제국내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던 가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4세기가 되면 이 보도니차의 후작으로 이 가문의 남성 직계는 단절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이탈리아의 여러지역의 분가를 형성했습니다. 이들은 이탈리아의 여러지역을 통치했었으며 상당수는 18세기나 19세기까지 가문이 이어졌으며 이탈리아가 통일되기 전까지 여러 통치 가문의 가신으로 자신들의 영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19세기 이후에도 정치가로 군인으로 외교관으로 많은 인물들이 활약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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