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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인판타들...(69) 포르투갈의 아나 데 제주스 마리아
포르투갈의 아나 데 제주스 마리아
Infanta Ana de Jesus Maria of Portugal
(23 October 1806 – Rome, 22 June 1857)
인판타 아나 데 제주스 마리아는 포르투갈의 국왕 주앙 6세와 그의 아내인 에스파냐의 카를로타 호아키나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궁정에서 아나 데 제주스 마리아와 그녀의 언니 오빠들인 미겔과 아나 데 아순사스는 주앙 6세의 딸이 아니라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합니다만 주앙 6세는 아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을 모두 자기 자식으로 인정했었습니다.
인판타 아나도 궁정이 브라질로 갈때 함께 갔다가 되돌아왔었습니다.
인판타 아나
인판타 아나는 1827년 12월 5일 21살의 나이로 23살의 누노 주제 데 무라 바레토와 결혼합니다. 그는 롤렐 후작의 아들로 왕족이 아니었습니다. 인판타 아나의 남편은 정치가였지만 그녀의 결혼은 정치적 문제가 연결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먼저 포르투갈의 인판타로 자신의 신분에 걸맞는 왕족과 결혼하지 않고 귀족과 결혼했으며, 또 결혼한 그달에 인판타 아나는 첫아이를 낳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둘은 이미 사고쳤고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결혼해서 아이가 적자 지위를 얻게 하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포르투갈의 인판타가 귀족과 결혼한 예는 중세 시대이후에는 거의 없었는데 주앙 6세는 왕위계승권을 가진 사람들이 신분에 어울리는 통치 왕가의 후손과 결혼하길 요구했었으며 이때문에 죽은 아버지의 허락을 받을수 없었을 것이며 또 오빠들 모두 해외에 있었기에 가문의 수장이나 국왕 모두에게 허락을 받지 않은 결혼이었을 것입니다. 단지 아이를 낳기 전에 서둘러 결혼한 것일 뿐일듯합니다.
누노 주제 데 무라 바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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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타 아나의 남편
결혼후 부부는 정치적인 상황에 맞닥들이는데 인판타 아나의 남편은 미겔이 아니라 페드루 4세를 지지하는 입장이었으며 이런 상황은 미겔이 권력을 잡으면서 결국 포르투갈을 떠나 망명길에 올라야해습니다. 둘은 망명생활중에 아이를 넷을 더 낳았습니다만 결국 1835년 별거로 결혼생활을 끝내게 됩니다. 그녀의 남편은 포르투갈로 돌아와 정치인으로 살았지만 인판타 아나는 이탈리아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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