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포르투갈

포르투갈의 인판타들...(26) 포르투갈의 카타리나 : 에두아르트의 딸

엘아라 2017. 11. 28.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에두아르트의 딸들은 모두 야심만만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카타리나의 언니만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여동생도 유명한 여자네요 카스티야의 왕비가 되는 후아나.. 후아나와 그녀의 남편인 엔리케 4세의 이야기는 음냐...-0-;;;;;;;;; 게다가 후아나가 사고치는 바람에 결국 카스티야 왕위가 이사벨에게 돌아간걸 생각하면...흠...


포르투갈의 인판타들...(26) 포르투갈의 카타리나 : 에두아르트의 딸




포르투갈의 카타리나

The Infanta Catarina 

(1436–1463); 


포르투갈의 카타리나는 포르투갈의 국왕 에두아르트와 그의 왕비인 아라곤의 레오노르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언니인 레오노르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와 결혼했고, 그녀의 동생인 후아나는 후에 카스티야의 국왕과 결혼했었습니다.



카타리나의 아버지

에두아르트


카타리나는 언니와 동생들처럼 야심만만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그녀는 역시 왕위계승자와 결혼하기로 결정됩니다. 그녀가 결혼할 인물은 나바라의 후계자였던 비아나공 카를로스였습니다. 카를로스는 나바라의 여왕이었던 블랑카 1세와 그녀의 남편으로 카스티야의 후안 2세의 사촌이자 아라곤의 페르난도 1세의 아들이었던 후안의 아들이었습니다. 후안은 카타리나의 외삼촌이기도 했기에 비아나공과 카타리나는 사촌관계이기도 했습니다.



비아나 공 카를로스


하지만 비아나 공 카를로스는 카타리나와 결혼하기 전인 1461년 사망합니다. 그가 죽은 뒤 카타리나의 오빠인 아폰수 5세는 여동생 한명은 신성로마제국의 황후였고 또 다른 동생은 카스티야의 왕비였기에 더이상 동맹을 찾을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었고 결국 카타리나를 위한 혼처를 찾지 않았습니다. 


결국 카타리나는 수녀원으로 들어가서 수녀가 되었으며 수많은 책을 편집하고 발간하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