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이게 손녀들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잘 모르겠더라구요
보통은 손녀들한테도 인판타나 공주 칭호를 주는데 포르투갈은 제가 잘 몰라서 손녀들한테도 정식으로 칭호를 주는지 잘 모르겠네요. 음냐 보통을 줄거는 같은데 글을 읽다가 보니까 이 마리아와 형제들은 아무래도 적자로 인정을 못받은듯해요 그래서 인판타라고 표기를 안하는것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렇다고 안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번외편으로 넣습니다.-0-;;;
그런데 자료가 없네요 이런이런...
포르투갈의 인판타들...번외편(1) 포르투갈의 마리아 : 아폰수 3세의 손녀
포르투갈의 마리아
Maria of Portugal
(born ca. 1290;)
포르투갈의 마리아는 포르투갈의 국왕 아폰수 3세의 아들이자 포르탈레그르의 영주였던 포르투갈의 인판테 아폰수와 그의 아내인 비올란테 마누엘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인 인판테 아폰수는 아폰수 3세의 아들로 아버지로부터 포르탈레그르 등의 영지를 물려받았는데, 인판테 아폰수는 독립적인 군주가 되길 원했으며 이것은 형인 디니스와 마찰을 빚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마리아의 어머니인 비올란테 마누엘은 카스티야의 국왕 페르난도 3세의 손녀로 그녀의 아버지인 카스티야의 마누엘은 외할머니이자 비잔티움 황제의 딸이었던 이레네 안겔리나의 권리를 통해서 비잔티움의 황위 계승권릴를 주장했었다고 합니다. 비올란테 마누엘의 어머니는 아라곤의 공주였던 콘스탄사로 비엘레나의 여영주지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판테 아폰수의 어머니는 카스티야의 알폰소 10세의 딸이었으며, 이때문에 비올란테 마누엘과는 사촌관계였습니다. 결국 인판테 아폰수와 비올란테 마누엘은 오촌관계였었죠. 둘의 결혼에 대해 교회는 근친결혼으로 둘의 결혼을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이때문에 그는 자녀들을 적자로 만들기 위해 엄청 노력했는데 적자로 인정 받지는 못했던 듯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아폰수와 그의 형인 디니스의 불화가 큰 영향을 미친것 입니다. 영지를 부여받았으며 여러 영지를 지참금으로 가져온 아내를 맞이한 동생의 세력이 강화되는 것을 두려워했기에 동생의 결혼이 인정받는다면 동생과 그의 후손들이 자신과 후손들의 왕위에 큰 위협이 될것이라고 여겼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마리아의 아버지인 인판테 아폰수의 문장
마리아는 언제 죽었는지 정확한 기록이 없지만 두번 결혼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첫번째는 메네제스의 영주였던 텔로 알폰소 데 메네제스로 그는 알폰소 데 몰리나의 손자이자 알폰소 텔레스 데 몰리나의 아들이었습니다. 알폰소 데 몰리나는 카스티야와 레온의 인판타로 그의 아버지는 레온의 국왕 9세였고 그의 어머니는 카스티야의 여왕이 되는 베렝가리아였으며, 그의 형은 카스티야와 레온의 국왕인 페르난도 3세였고, 딸인 마리아 데 몰리나는 카스티야의 국왕인 산초 4세의 왕비였습니다.(앞에서 디니스의 딸인 콘스탄사의 시어머니가 바로 이 마리아 데 몰리나입니다.) 이런 관계로 몰리나 가문은 카스티야와 레온에서 가장 강력한 귀족가문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마리아는 텔로 알폰소 데 메네제스와의 사이에서 두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1315년 첫번째 남편이 죽은 뒤, 마리아는 오르두나의 영주였던 페르난도 디아스 데 아로와 재혼을 합니다. 그는 카스티야와 포르투갈의 고위 귀족가문 출신으로 페르난도의 어머니는 카스티야의 공주로 알폰소 10세의 딸이기도 했습니다. 마리아는 페르난도 디아스 데 아로와의 사이에서 두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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