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딸들이 많긴하지만 어째 결혼해서 평온하게 산 딸은 막내딸인 베렝가리아밖에 없군요.
포르투갈의 인판타들...(8)포르투갈의 블란카 : 산초 1세의 딸
포르투갈의 블란카
Branca of Portugal
(1198 – c. 1240;)
포르투갈의 블란카는 포르투갈의 국왕 산초 1세와 그의 아내인 아라곤의 둘스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블란카는 산초 1세의 또다른 딸인 베렝가리아와 쌍둥이로 알려져있습니다. 블란카의 어머니인 둘스는 이 쌍둥이 딸을 낳다가 사망했었습니다.
블란카는 아마 쌍둥이인 베렝가리아와 함께 아버지의 궁정에서 8살 정도까지 자랐었습니다. 이때 산초1세는 아내가 죽은뒤 그의 정부와 함께 살고 있었죠. 종교적으로 엄격했었던 중세에 이런 상황은 나쁘게 여겨졌을 것이며 결국 10살이 되기전 언니들이 살고 있는 수도원으로 가서 언니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이후 블란카는 수녀로 서원했으며 어머니가 묻혀있는 수도원에서 수녀로 살았습니다.
블란카 역시 아버지로부터 영지를 상속받았지만, 블란카의 오빠인 아폰수 2세는 이 영지를 주지 않았었으며 이때문에 포르투갈은 오래도록 내분을 겪어야했습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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