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포르투갈

포르투갈의 인판타들...(6) 포르투갈의 산차 : 산초 1세의 딸

엘아라 2017. 5. 9.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이거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니까 정말 낯서네요..ㅠ.ㅠ


포르투갈의 인판타들...(6) 포르투갈의 산차 : 산초 1세의 딸




포르투갈의 산차

알렝케르의 여영주

Sancha of Portugal

 Lady of Alenquer

(1180  – 13 March 1229),


포르투갈의 산차는 포르투갈의 국왕인 산초 1세와 그의 아내인 아라곤의 둘스의 둘째딸로 태어났습니다. 중세시대 많은 여성들처럼 산차 역시 어린시절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있지 않습니다만 아마도 훗날 수도원을 짓고 수녀가 된것으로 봐서 어린시절부터 신앙심이 두터웠으며 수도원에 귀의했을 듯합니다.



산차의 아버지

포르투갈의 산초 1세


산차의 아버지인 산초 1세는 죽기전 딸들에게도 포르투갈 내영지를 나눠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녀들간의 분쟁으로 남게 되는데 산초 1세의 아들인 아폰소 2세는 아버지가 누이들에게 나눠준 영지에 대한 상속권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분쟁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포르투갈을 내분으로 휩싸이게 만들었는데 결국 아폰수 2세의 아들인 산초 2세가 고모들의 수익을 보장하면서 이 일이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산차는 후에 수도원을 세웠으며 그곳에서 수녀로 살다가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18세기 언니인 테레자와 함께 시복되어서 복자로 공경받게 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