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음악이야기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중 "신성한 사원에서"

엘아라 2017. 1. 13. 01:07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재작년에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를 봤습니다.

친구님한테 "유명한 노래 있어"라고 꼬셔서 갔는데 친구님 왈 "어디 유명한 노래가 있다는 것이냐"라고 버럭대셨습니다.ㅠ.ㅠ

그 유명한 노래가 바로 이 노래인데 말입니다..ㅠ.ㅠ


하여튼 구박당한뒤 "앞으로 비제는 카르멘만보자"라고 했는데 안그래도 작년에 카르멘해서 봤는데 친구님 진짜 흡족해하셨습니다.-0-;;;;;;

그러고 보니 바그너 보러 갔을때도 그렇고 맨날 아는 노래 있다고 꼬셔서 갔군요-0-;;;;;;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중 "신성한 사원에서"



비제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는 대충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두 남자가 싸우는 내용 되겠습니다.-0-;;

(나 심지어 이거 봤는데 왜 내용이 기억안나지...-0-;;;;;)


이 오페라에서 나름 유명한 곡중 하나가 바로 이 신성한 사원에서일 것입니다. 

(전 익숙한데 친구님 버럭 화내셨습니다. 어디가 익숙하냐고..ㅠ.ㅠ)


흐보로스토프스키와 카우프만이 듀엣으로 부르는 곡이 있어서 올립니다.

드미트리의 인터뷰중에 좋아하는 가수들이 누가 있냐고 물었을때 여러명을 이야기했는데 그 중에 카우프만이 있더라구요.

..사실 카우프만은 제 취향의 목소리가 아니라서 그다지 신경안쓰는 테너입니다만 다른 사람들이 최고의 테너중 한명으로 꼽더라구요. (전 취향이 너무 확고해서..-0-;;; 물론 카우프만이 별로라는것은 아니고 카우프만 노래는 제 취향이 아니라는 것이죠-0-;;;)



흐보로스토프스키&카우프만



결론은 팬질=-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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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새해특집 안쓰고 이거 쓰고 있습니다.

새해특집 안 올라오면 못쓴줄 아세요ㅠ.ㅠ

에잇 크리스티나 여왕말고 간단한 사람 하는건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