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Sharpe 시리즈 : 나폴레옹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할것없어서 결국 이걸 하는군요.

사실 소설은 안봤고(번역판 있나요?) 전 드라마만 봤습니다.

이게 한참 미친듯이 배가 나오는 드라마를 찾다가 오역하는 바람에 나폴레옹 전쟁 이야기인데 육군 이야기인 샤프 시리즈를 봤드랩니다.

육군은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 여기서도 주인공이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드랩니다.

어디더라 고민했더니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배우더라구요-0-;;;;;;;

게다가 나중에 오라녜공으로 나오는 배우도 어디서 많이 본 배우인데 어디서 봤는지 당췌 기억이 안나서 고민했는데 보니까 폴 베터니더라는..-0-;;;(금발머리로 나오니까 누군지 바로 딱 안떠오르더라구요. 하지만 목소리는 굉장히 익숙...-0-;;;)

하여튼 일단 소설이 있다니까 소설이야기부터 하고 드라마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만.....

과연 제가 그 드라마를 견딜수 있을까 의문입니다.-0-;;;

[소설] Sharpe 시리즈 : 나폴레옹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

소설 샤프 시리즈는 영국의 역사 소설가인 버나드 콘웰이 나폴레옹 전쟁을 배경으로 "리처드 샤프"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쓴 역사 소설입니다. 버나드 콘웰은 C.S. 포스터의 소설인 "혼블로워 시리즈"를 읽고 감명을 받았으며 이 시기 웰링턴 공작의 군사 작전들을 따라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는 "리처드 샤프"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죠.

소설은 리처드 샤프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만 일단 연대기순으로 그의 삶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작가는 첫 시리즈는 1809년부터 시작하지만 중간에 샤프의 더 옛시절 이야기를 하는등 출판된 책이 꼭 연대기를 따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1981년 출판된 Sharp's Eagle

아마 이것이 첫번째 소설인듯했어요. 여기서는 샤프가 죽은 장교의 복수를 위해 나폴레옹의 독수리 문장이 그려진 장식(이건 나폴레옹이 직접 하사한 거라고 하던가 그렇습니다.)을 뺏어오는 이야기입니다.

리처드 샤프는 사생아로 태어났으며 어린시절 고아로 자라납니다. 그리고 굴뚝청소부로 팔려가기도 했으며 올리버트위스트 처럼 도둑 무리에서 소매치기등을 하면서 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그곳을 벗어났지만 살인을 저지르게 되죠. 감옥에 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는 군대에 입대합니다. 그때는 프랑스 혁명전쟁기였으며 플랑드르 전선으로 갔었죠. 이후 그는 인도로 보내졌고 이후 아서 웰즐리(웰링턴 공작)의 휘하에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제일 말단 병사였던 그는 능력을 발휘하면서 점차 높은 지휘에 올라가게 됩니다.

아서 웰즐리 장군이 "반도 전쟁"에 참전했을때 리처드 샤프는 그곳으로 갔으며 이곳에서의 이야기가 소설에서의 그의 이야기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워털루 전투등에도 참전하면서 여러가지 모험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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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e's Tiger

저자

Bernard Cornwell 지음

출판사

Harper Perennial | 1999-07-01 출간

카테고리

문학/만화

책소개

As a young man, Sharpe is an il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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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시리즈중 연대기순으로 가장 먼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

기본적으로 불우한 삶을 살았던 샤프는 소설에서도 여전히 불운한 인물인데 반항아적 이미지라 여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습니다만,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했음에도 아내가 생기면 그녀에게만 성실한 이미지로 변합니다. 하지만 귀족출신인 첫번째 아내는 아이를 낳다 죽었고, 포르투갈 출신의 두번째 아내는 살해당합니다. 연애질로 만난 세번째 아내는 뜬금없이 그를 배신하고 그의 재산까지 챙겨서 달아나버리죠. 프랑스 귀족출신인 마지막 아내와는 결혼하지 않고 그냥 살았다고 합니다.

샤프는 사병으로 시작해서 장교가 되었으며 오라녜공의 참모가 되는등 나름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되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그의 이런 승진은 유럽의 혼란한 정세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었죠.

뭐 이런 내용입니다만...드라마랑 소설이랑 좀 다르겠죠.^^*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