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이 드라마도 다 해가는군요.
이 드라마 다음으로 베니가 나오던 드라마를 해야겠습니다.
[영국드라마]혼블로워 시리즈...7.Loyalty (2003)
타이틀 롤
1803년 아일랜드 근처에서 혼블로워는 HMS 리트리뷰션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이때 Hotspur를 발견한 그는 교전을 시작하죠. 알고보니 이 배는 프랑스에 나포당한 중이었고 배를 다시 되찾게 되죠. 이곳에서 혼블로워는 HMS Victory의 선원이었던 인물이 프랑스에 가담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아일랜드인으로 아일랜드 독립을 위해 프랑스에 가담하고 있었던 것이죠. 곧 프랑스와 평화협정이 체결되었다고 알려지고 모두 전쟁이 끝난것이 기뻐하죠.(...과연-9-) 잡힌 선원을 도망가고 혼블로워는 그를 도망가게 놔줍니다.
평화협정이 체결되자 혼블로워는 pay-half 상태가 됩니다. 먹고 살기에 빠듯한 삶을 살게 되죠. 그는 우연히 부쉬를 만나게 됩니다. 부쉬 역시 일없는 처지였고 둘은 함께 지내려합니다만 혼블로워의 하숙집주인은 엄청나게 까탈스러운 인물이었죠. 다행히 하숙집 주인의 딸인 마리아는 혼블로워에게 잘 대해줍니다.
남자 편든다고 역정내는 마리아의 엄마
혼블로워는 자신이 어떻게 돈버는지 부쉬에게 보여줍니다. 사교모임에 가서 펠류경을 만나 돈많은 장군들이나 장교들과 카드게임을 해서 그 걸로 먹고 살고 있었죠.(펠류 경은 아무리 봐도 그냥 아버지 같다는..그냥 딸네미 한명 시집보내지 말입니다.-0-;;;그러면 대놓고 son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닐수 있을텐데 말입니다.-0-; 차마 작가가 그건 못하겠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해몬드과 그의 조카 잭 해몬드를 만나게 됩니다. 해군으로 첫발을 내딛는 잭에게 펠류 경은 누구 밑에서 복무하고 싶냐고 묻죠(약속은 못한다고 말하지만 뭐 사실 해줄만하면 해줄수 있었을듯...제독의 청을 누가 거절합니까-0-;;) 잭은 혼블로워 휘하에서 복무하고 싶다고 해서 혼블로워와 캡틴 해몬드 모두를 당황시킵니다. 어쨌든 해몬드에게서 돈을 따고 즐거워하는 혼블로워에게 펠류 경은 내일 아침에 자기에게 오라고 이야기하죠.(벨이 두번이면 아침아홉시까지 오라는건가..ㅠ.ㅠ)
돈따서 즐거운 혼블로워와 부쉬에게 하숙집아줌마는 대놓고 잔소리를 합니다. 혼블로워는 딴돈으로 하숙집 비용을 치루죠. 마리아는 혼블로워가 하숙집을 나갈까봐 안절부절못합니다. 다음날 펠류 경을 만난 혼블로워는 자신이 처음에 나포했던 배인 핫스푸어(Hotspur)의 지휘권을 받게 됩니다. 혼블로워는 여기서 프랑스 출신의 코타르 소령을 탑승시킵니다. 그는 반 나폴레옹파였으며 영국에 정보를 주고 있었죠. 펠류 경은 "선전포고전에 전쟁을 일으키지 말라"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경고를 하죠
배를 보여주면서 "저배는 이제 니꺼임"이라고 이야기하는 펠류 경
배를 받았다는 소식에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부쉬에게 혼블로워는 자신의 first lieutenant 가 되어달라고 부탁하죠. 준비를 하면서 옛 선원들도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혼블로워가 떠날 준비를 하는 것을 본 마리아는 어머니때문에 떠나는 것이냐면서 놀라지만 혼블로워는 배를 지휘하러 간다고 이야기하죠.
해몬드의 조카는 원하는대로 혼블로워의 배로 갑니다. 그리고 코타르 소령도 배에 오게 되죠. 작은 사고가 생겨서 스타일스가 처형대에서 매질을 당하기도 하고 프랑스 전함을 만나서 서로 "경계"를 하는 상황을 벌이기도 합니다. 결국 혼블로워는 프랑스에 몰래 침투했고 프랑스가 전쟁준비를 하고 있으며 영국을 침공하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잠시 포츠머스에 들른 혼블로워는 마리아와 그녀의 어머니가 파산해서 감옥에 갇힌걸 알게 됩니다. 그는 모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죠.
작전회의 중인 해몬드,혼블로워,펠류 경
펠류 경과 해몬드 그리고 혼블로워는 항구쪽에서 프랑스 배를 공격해서 침공을 막을 계획을 세웁니다. 혼블로워는 부대들을 데리고 배를 파괴하는 임무를 자원하죠. 혼블로워는 코타르 소령과 함께 작전을 시작합니다만 프랑스 군에 붙잡히게 됩니다. 계획이 이미 노출된것이었죠. 그리고 배의 선원이었던 울프가 첩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혼블로워는 계획의 세세한 부분까지 아는것에 코타르를 의심하지만 사실 정보를 넘긴인물은 다른 인물이었습니다. 바로 아일랜드 독립을 원한 해몬드였죠.
부쉬는 펠류경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혼블로워를 구하러 갑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해몬드의 조카인 잭 해몬드가 있었죠. 혼블로워는 요새를 파괴하고 자신의 병사들을 데리고 해안으로 갑니다만 그곳에는 배신한 해몬드가 기다리고 있었죠. 혼블로워는 자신의 아일랜드 출신 병사를 살려달라고 하지만 그들은 혼블로워와 함께 죽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부쉬의 병사들이 대포를 쏘면서 나타나죠. 전투가 진행되었고 그와중에 해몬드의 조카인 잭 해몬드가 죽게 됩니다. 조카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해몬드는 자살하죠.
알고보면 나쁜넘은 바로 해몬드
혼블로워는 다시 마리아의 집으로 갑니다. 하숙집 아줌마는 마리아가 혼블로워가 떠난후 많이 울었다고 이야기해주고 혼블로워는 마리아에게 청혼하면서 드라마가 끝이납니다.-0-;;;
..이제 곧 유부남 혼블로워가 되어서 더이상 시리즈가 안나오는거랩니까..-0-;;
더하기
프랑스 귀족출신의 코타르 소령
이라고 나오는데 순간 "어랏 웰링턴 공작 초상화랑 왜저리 비슷한거야"라는 생각을 잠깐했다죠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웰링턴 공작 초상화
문제가 자꾸 웰링턴 공작 초상화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니까 프랑스 장교 같이 생각이 안들더군요..-0-;;;
드라마는 유튜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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