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드라마]혼블로워 시리즈 1.The Even chan (1998)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 혼블로워 시리즈를 하나로 뭉쳐서 그냥 할까 하다가 뭐랄까 그냥 하나씩 다하기로 했습니다.

옛날 드라마라서 좀 뭐랄까 세련되거나 요즘 같은 스케일은 아니지만 뭐 그때 만든것치고는 잘 만든것같습니다. 게다가 승선의식 이런것도 보여주고 그래서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필받은김에 해볼까합니다.

그런데 베니 나오는 드라마는 뭐랄까 베니가 해군장교로 안나와서 그런지 좀 덜 열광했어요-0-;;

베니는 육군으로는 자주 나오던데 해군으로는 안나오는군요.-0-;;;;;

(그 드라마도 재미있던데 말입니다.)

[영국드라마]혼블로워 시리즈 1.The Even chan (1998)

이 드라마는 1998년 10월에 영국의 ITV에서 방영된 텔레비전 드라마입니다. 이 시리즈는 2003년까지 8편이 꾸준히 방송되었습니다. 포레스터의 유명한 소설인 혼블로워시리즈를 드라마로 만든것으로 드라마는 해군사관인 혼블로워가 어떻게 해군에 적응해나가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프닝

호레이시오 혼블로워는 의사의 아들로 아버지가 잘 아는 함장에게 부탁해서 아들을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넣은 것입니다. 늙은 함장인 킨은 혼블로워의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그를 자신의 휘하에 두게 되죠. 늙은 함장의 배에는 나이든 사관 후보생인 심슨이 있었습니다. 그는 오래도록 "장교"로 임관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때문에 다른 후보생이나 심지어 장교조차도 그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고 있었고 그는 사람들은 마구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혼블로워는 당연 그의 괴롭힘을 받게 됩니다. 결국 혼블로워는 심슨과 결투를 하기로 하는데 혼블로워의 선임이었던 클레이튼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혼블로워를 기절시키고 대신 결투장에 가지만 결국 결투로 죽게 되죠. 이 사건이후 전쟁이 시작되는데 킨 함장은 혼블로워를 뛰어난 선장인 에드워드  펠류 경 (Sir Edward Pellew)가 함장으로 있는"인디페티게이블(Indefatigable)"로 보냅니다. 킨 함장은 능력있는 젊은 사관후보생이 능력있는 함장 밑에서 일하길 바란것이었죠.

에드워드 펠류 경의 "인디"(배 애칭-0-;;;)에서 혼블로워는 전투를 겪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분대를 이끌게 되고 그들에게서 신뢰를 얻게 되죠.

혼블로워와 클레이튼

프랑스 전함  Droits de l'Homme 과 전투중인 HMS 인디페티게이블과 HMS 아마존

왼쪽이 인디페티게이블이라고 합니다.(왜 인디라는 애칭으로 불렀는지 알겠다죠--;;이름이 너무 길어요)

인디페디게이블은 에드워드 펠류 경의 전함으로 1794년부터 1799년까지 그의 배로 프랑스와의 여러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합니다.  

펠류경은 프랑스 상선을 나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걸 잉글랜드로 보내는 임무에 혼블로워와 그의 분대를 보내죠. 그 배는 쌀을 싣고 있었는데 이전포격으로 배에 물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였고 쌀이 물에 불어서 점점 배가 더 가라앉고 있었죠. 결국 혼블로워는 배를 포기해야만했고 보트로 탈출했으며 자신의 배와 겨우 만날수 있었습니다. 펠로 경은 혼블로워에게 프랑스에 가는것보다는 가라 앉히는것이 영국에 이익이라고 이야기하죠.그리고 펠로경은 프랑스 전함과 맞닥들이게 됩니다. 영국 전함한 척이 이미 가라앉고 있었고 살아남은 사람을 구출하죠. 거기에는 심슨이 있었습니다. 이전에 알고 있던 사이였던 혼블로워와 그의 친구인 아치 케네디는 심슨을 매우 불편하게 생각하죠. 하지만 둘은 심슨과 함께 프랑스 전함을 기습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전함을 기습하는 와중에 심슨은 혼블로워를 죽이려하죠.

혼블로워는 그의 부하에 의해 구출되었고 그의 부하는 심슨이 혼블로워를 죽이려했다고 이야기합니다.

프랑스 전함을 뺏아서 인디로 돌아가던중 프랑스의 공격으로 선임 장교가 사망합니다. 선임장교는 혼블로워에게 배의 통제권줬죠. 심슨은 자신이 선임이기에 혼블로워가 아닌 자신이 배를 통제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혼블로워는 심슨이 자신의 명령을 거부한다면 총살하라는 명령을 내리죠.

그리고 인디로 돌아가던 혼블로워는 세대의 프랑스 전함과 교전중인 인디를 발견합니다. 펠로 경은 프랑스 전함 세대를 상대로 하고 있는데 또다른 전함이 오자 당황합니다만 혼블로워가 탄배로 전투에 참여해서 결국 승리를 거두게 되죠.(Starboard side라는 것이 오른쪽이라는 뜻이랩니다.-0-;;; 대포쏘는데 왜 저런소리를 하나 싶었더니..말입니다. 오늘도 용어를 하나씩 알아갑니다.-0-;;)

승리를 거둔후 혼블로워는 펠류경 앞에서 심슨이 자신을 죽이려했다고 비난합니다.그리고 심슨은 혼블로워와 결투를 청하죠. 결국 둘은 결투를 합니다. 하지만 총쏘라는 신호전 심슨은 미리 혼블로워를 쏘게 됩니다. 실수로 쐈다고 주장하면서 말입니다. 혼블로워는 죽지 않았고 이제 그가 총을 쏠수 있는 차례였습니다. 심슨은 목숨을 구걸합니다. 그런 모습을 본 혼블로워는 그에게는 "화약이 아깝다"라고 말하고 허공에 총을 쏘고 살려주죠. 이 소리를 들은 심슨은 혼블로워가 뒤돌아있는 동안 칼을 들고 죽이려했고 그런 심슨을 멀리서 지켜보던 펠류 경이 사살합니다. 

그리고 다시 항해를 떠나죠.

혼블로워를 구해주는 펠류 경

에드워드 펠류 경

아마 기사작위가 있는듯해요 그러니 자신을 소개할때도 Captain sir Edward Pellew라고 이야기하죠. 참고로 에드워드 펠류 경은 역사적 인물중 하나로 그는 매우 뛰어난 해군 장교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짜 기사작위를 받았었군요. 후에는 자작 지위를 받습니다.(하지만 이땐 아직 자작 지위는 없었던듯...자작이면 sir이라고 안하고 lord라고 불렸을테니까 말입니다.)

이렇게 1편이 끝납니다.-0-;;;

https://youtu.be/d6qtLWwJq9U

드라마는 여기서...-0-;;;

유튜브에 올라와있더라구요 

(자막은 ..ㅠ.ㅠ 저도 안되는 영어로 그냥 봤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