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흑...번역판은 정말 더 안나오는 걸까요..ㅠ.ㅠ
원서를 살려니 이게 제가 상태가 메롱해지면 영어가 안 읽히고 안들려서 과연 다 읽을수 있을까 싶어서 말입니다.-0-;;;
열심히 샀는데..ㅠ.ㅠ
사서 선물로 돌렸어야했나..라는 생각이 살짝 들어요..흑
"오브리&머투린 시리즈":HMS 서프라이즈
이 이야기는 전함 서프라이즈호를 타게 된 잭의 이야기입니다. HMS라는것은 His(Her) Majestic Ship의 약자로 대충 "국왕 폐하(또는 여왕폐하)의 배"라는 의미로 전함에 보통 쓴다죠. 미국 같은경우에는 USS라는 걸 쓰죠. 어쨌든 그러니까 저배 뺏기면 국왕의 전함을 뺏겼으니 군사재판을 받는것 아니겠습니까 -0-;;;
이야기는 멜빌경이 사임한뒤 새 해군장관이 참석한 회의에서 시작됩니다. 전편에서 나포한 에스파냐 보물선의 재화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였죠. 문제는 에스파냐가 아직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다는것과 잭에게 악의를 가진 하트 제독이 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해군첩보부 수장이었던 조지프 경에게는 이런 문제보다 정치가여서 기밀 업무에 대해서 파악못한 새 해군장관이 직접적으로 "스티븐 머투린"의 이름을 거론한것이 더 신경쓰이는 것이었죠.
잭은 돈이 생길것에 좋아하고 있었지만 문제는 곧 임시직이었던 함장 지위에서 물러나야한다는 사실이었죠.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면서 잭은 스티븐을 데리러 미뇨르카 섬으로 갑니다만 스티븐이 잡혀서 고문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구해내게 되죠.
스티븐을 데리고 영국으로 온 잭은 빚쟁이들에게 붙잡히는 신세가 됩니다. 그는 사설 구치소에 갇히게 되죠. 고문후유증으로 인해서 스티븐은 고생하고 그런 그를 위해 조지프 경은 잭을 구해주게 되죠. 조지프경은 잭을말레이 반도로 가는 대사를 호송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그 배가 바로 HMS 서프라이즈였죠. 그리고 스티븐은 여기 동행하죠.
떠나기전 스티븐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 소피아와 잭을 만나게 해줍니다. 그리고 둘은 서로 다른 사람과는 결혼하지 않기로 약속하죠.
케이프타운쪽으로 가서 희망봉을 돌아 갈수 없었기에 엄청나게 힘들게 아프리카대륙을 돌아가지만 이 상황은대사의 건강을 악화시켰고 인도의 봄베이(현재 뭄바이)에 잠시 머물수 밖에 없었죠. 여기서 스티븐은 부유한 유대인인 캐닝과 함께 살고 있는 다이아나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시 청혼하지만 거절당하죠.
대사는 결국 말레이 반도에 다가기전 사망했고, 서프라이즈호는 동인도회사의 부탁을 받고 상선을 호송해줍니다. 여기서 프랑스 선단과 만나서 그들을 격퇴했고 이때문에 인도에 있던 상인들에게 매우 후한 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다이아나 문제로 캐닝과 스티븐이 결투를 했고 결국 스티븐이 캐닝을 결투로 죽이게 됩니다. 하지만 스티븐 역시 총에 맞게 되죠. 다이아나는 스티븐이 여전히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지만 결국 그를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스티븐은 자신의 몸에 박힌 총알을 스스로 빼냅니다. 총상과 열병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이 떠나버린뒤 스티븐은 매우 심하게 앓게 되고 잭은 이런 스티븐을 돌봐주죠.
영국으로 돌아가는 동안 스티븐은 어쨌든 다시 회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시달리던 소피아는 용감하게 잭을 찾아옵니다. 잭의 친구인 헤지니 던다스는 잭을 위해 그녀를 데리고 왔죠.
잭은 소피아와 당장에라도 결혼하길 원하지만 소피아는 어머니의 축복을 받고 결혼하자고 이야기하죠. 허락하지 않는다면 평생 잭과 함께 바다에 있을거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 스티븐은 왜 저런 나쁜여자를 좋아하는거랩니까.....
영문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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