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제가 제대로 들은 첫 바로크 노래가 바로 이 퍼셀의 Music for a While이었습니다.
자루스키 노래로 처음 들었었는데 그땐 시큰둥했었습니다.
...전 비발디님을 사랑한대니까요..-0-;;;;;
(자루스키 비발디 듣고 필이 꽂혔다는...)
하지만 바로크를 열심히 듣다보니 이 노래도 좋더군요.-0-;;
하여튼 그 뒤로 한동안 이 노래를 좀 들었었습니다. ㅎㅎㅎ
[Purcell]Music for a While
헨리 퍼셀
17세기 영국 출신의 바로크 음악가
헨리 퍼셀은 17세기 영국의 바로크 음악가로 몇안되는 영국 출신의 바로크 작곡가였습니다. 이때문에 영국 음악사상 위대한 음악가중 한명이라고 칭송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난 퍼셀이 뉘신가의 곡을 배껴 작곡했다는 곡을 알고 있음-0-;;;)
이 노래는 1692년 작곡된 곡으로, 원래는 존 드라이든과 나다니엘 리가 쓴 연극인 "오에디푸스(Oedipus)"의 부속음악으로 작곡된 곡이라고 합니다.
가사는
Music for a while
Shall all your cares beguile.
Wond'ring how your pains were eas'd
And disdaining to be pleas'd
Till Alecto free the dead
From their eternal bands,
Till the snakes drop from her head,
And the whip from out her hands.
이 노래는 카운터테너들이 많이 부르는 노래중 하나인데 아마도 카운터테너의 중흥을 이끌었던 앨프러드 델러가 퍼셀등의 노래를 주로 불렀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이건 제 생각..ㅎㅎㅎ)
앨프러드 델러
사실 델러에 대해서는 잘 모르다가 자루스키때문에 카운터 테너에 대해서 좀 과하게 보다 보니 듣게 됐는데 델러가 대가인 이유가 있더라구요.
참고로 자루스키 노래 들으면서 가사가 영어라고 생각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델러 노래를 들으니까 "아 영어 맞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0-;;;
필립 자루스키
제가 처음 제대로 들은 바로크 노래 되겠습니다.
처음에 이거 들었을때 "바로크는 내 취향이 아니야"라고 생각했었습니다.-0-;;;
(이랬는데 비발디님 팬질을 하고 심심하면 헨델님을 경배하는.....--;;;; 이 일의 교훈은 취향에 맞는 작곡가 노래를 들어야한다 입니다. 그래도 들으면서 "목소린 내 취향이긴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안드레아스 숄
사실 숄 목소리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많이 들은것이 없다죠.
비발디 곡 몇곡이랑 줄리오 체사레 아리아 정도 들었다죠.
그래도 자꾸 들으니까 익숙해지더라는....
Helen Watts
콘트랄토라고 하는데 목소리가 살짝 제 취향이십니다.
.
Maarten Koningsberger
바리톤
바리톤이 부르는 노래는 좀 색다르네요.^^*
Varda Kotler
소프라노
몇개 들어봤는데 소프라노는 이 목소리가 가장 제 취향인듯해요.
자료&그림출처
위키 피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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