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초상화가 없네요-0-;;
이런...남편초상화도 없구요. 팔츠-발덴츠 팔츠 그라프던데 왜 초상화가 없냐구요..ㅠ.ㅠ
그 가문도 비텔스바흐 가문이건만....
스웨덴의 공주들...(17)안나 마리아 구스타프도테르 바사 : 구스타프 1세의 딸
스웨덴의 안나 마리아
안나 구스타프스도테르
팔츠-벨덴츠의 팔츠그라핀
Princess Anna Maria of Sweden also Anne
Anna Gustavsdotter
(19 June 1545 - 20 March 1610)
스웨덴의 안나 마리아(안나 구스타프스도테르)는 구스타프 1세와 그의 두번째 부인인 마르가레타 에릭스도테르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여섯살때 어머니 마르가레타가 사망했으며 아버지인 구스타프 1세는 그 일년후 안나의 사촌인 카타리나 스텐보크와 재혼합니다.
안나의 부모
스웨덴의 구스타프 1세와 그의 두번째 부인 마르가레타
안나가 열한살때 안나의 아버지인 구스타프 1세는 주변의 여러나라에 딸들의 초상화를 돌립니다. 동맹을 원하는 혼처를 구했던것이죠. 1560년 아버지는 사망했지만 진행되던 결혼협상들은 유효했습니다. 안나는 매우 많은 혼수를 가지고 갈 예정이었기에 여러곳에서 결혼 협상이 진행됩니다. 결국 안나는 열일곱살이던 1562년 19살의 팔츠-벨덴츠의 게오르그 요한 (요르그 한스)와 결혼합니다.
팔츠-벨덴츠 백작령은 비텔스바흐 가문의 분가로 비텔스바흐 가문은 크게 바이에른 공작 가문과 팔츠의 백작(팔츠 그라프)가문으로 나뉩니다. 팔츠계열은 주로 팔츠의 선제후와 그 주변의 작은 분가들로 구성되는데 팔츠-벨덴츠는 팔츠-츠바이브뤽켄의 분가중 하나였습니다. (...--;;; 사실 이거 정리한적이 있어서 말입니다.)안나와 게오르그 요한의 결혼은 이후 오래도록 통혼관계를 유지하는 비텔스바흐 가문(팔츠계열)과의 첫 통혼관계였다고 합니다.
안나와 게오르그 요한의 결혼 관계는 매우 행복했던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녀는 매우 똑똑했으며 남편을 위해 여러가지 조언을 했고 남편의 정책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또 오빠인 칼(후에 칼9세)이 외국 왕족 아내를 찾을때 팔츠-지메른의 마리아와 결혼할수 있게 도와줬다고도 합니다.
안나는 남편인 게오르그 요한이 죽은후 매우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녀의 남편은 30만플로린에 달하는 빚을 남겼으며 안나는 이 엄청난 빚을 갚기 위해 엄청 노력합니다. (플로린은 당시 통용되던 기준 통화중 하나로 금화였다는데 엄청 빚이 많았다고 여기시면 됩니다. 계산하려면 머리 아픕니다. 1플로린이 금 몇그람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플로린에 들어간 금만 쳐도 현재 시세로도 한돈할겁니다.)
안나는 남편이 죽기전 아들들에게 영지를 분할해서 상속하게 만듭니다. 아들들이 아버지의 영지를 상속하기 위해 서로 전쟁하는것을 막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동생들이 성인 후계자 없이 사망하자 모든 영지를 큰아들인 게오르그 구스타프가 물려받게 됩니다.)
안나의 장남
팔츠-발덴츠의 게오르그 구스타프
팔츠-벨덴츠의 팔츠그라프
자료출처
1.위키 피디어
2. 스웨덴 역사 사이트 http://www.historiesajten.se (스웨덴어 + 구글 번역기(영문))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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