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생각난 김에 분덜리히 노래들을 좀 들어봐야겠습니다.
제가 분덜리히 노래를 첨 들은것은 베토벤의 아델라이데였습니다
딱 듣는데 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다죠.
"아..이래서 리트를 듣는구나.."라는 생각을 첨했었습니다.(ㅎㅎㅎ 그래봤자 전 막귀인지라..ㅎㅎㅎ)
프란츠 분덜리히는 오페라 가수로 매우 이름 높았을뿐만 아니라 리트가수로도 유명했습니다.
분덜리히는 처음에는 오페라가수로 성공했는데, 리트 그다지 좋은 평을 못얻다가 후베르트 기젠이라는 유명한 반주자를 만나면서 매우 좋은 평을 얻게 됩니다. 기젠을 소개한 사람은 헤르만 프라이라고 합니다. 분덜리히가 죽은 시점은 기젠과 함께 공연다닌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점이어서 리트로 더 대성할수도 있었을거라는 이야기를 하는것을 봤었다죠.
분덜리히에 대한 다큐를 좀 봤었는데 Brigitte Fassbaender의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답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한번은 자신의 남편이 분덜리히를 질투했다고 합니다. 무대에있을때 그녀가 분덜리히와 사랑에 빠진것같다고 했다면서요. 물론 자신과 분덜리히는 그냥 음악적 동료였을뿐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녀는 무대에 있는 분덜리히를 사랑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겠냐라고 말했었답니다.
프리츠 분덜리히의 그라나다
독일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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