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ㅎㅎㅎ 오늘 아이스 쇼에서 오직 코스테스 노래 나왔다고 이성을 잃었습니다.
어쨌든 코르테스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보는데 그 올림픽 금메달 딴 페어조의 투란도트를 보고 있었거든요
중간에 네순도르마가 나오는데 "파바로티 목소리군"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어랏 이 파트는 코르테스가 하던 그부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때 영국 언론의 살짝 언플에서 코르테스보고 맨날 다음세대 "파바로티"라고 이야기했는데 솔직히 이해가 좀 안됐거든요.--;; 파바로티를 많이 들은것은 아니긴 한데 파바로티랑 연결되는것이 별로 없어보였거든요.....(전 클래식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듣는것만 듣습니다...게다가 독일가곡이 좋아요..-0-;;;)
그런데 오늘 아이스쇼에서 깨달았습니다. 네순도르마 클라이막스부분을 코르테스가 파바로티랑 비슷하게 부르더라구요. 다른 가수들은 그렇게 안부르거든요. 그래서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파바로티의 네순도르마
전 사실 파바로티보다는 호세 카레라스 목소리를 더 좋아했는데...
요즘은 왠지 파바로티 목소리가 점점 좋아져요..-0-;;;
코르테스의 네순도르마
호화 유람선 퀸 빅토리아호의 명명식 모습
이거말고 2부는 이거 만든 회사 주제곡-0-;;;나옵니다.
(예전에 우연히 퀸메리2세호 출항식을 봤는데 같은 노래 나오더라는...)
...개인적으로는 가운데 분이 노래 제일 잘하셨고, 코르테스의 높은 음을 맨 오른쪽 분이 잘 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나 코르테스 팬 맞어..ㅠ.ㅠ)
참고로 저 배는 영국의 위대한 여왕인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퀸 빅토리아라는 이름으로 명명됩니다.
그래서 왕실의 허락을 받고, 왕실여성이 배의 대모가 되는데.......
이 배의 대모는 "콘웰 공작부인"이었습니다.
...솔직히 빅토리아 여왕이름이 들어가는데 콘웰 공작부인을 보낸것은 좀 너무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뭐 알아서 한거겠죠...-0-;;;;
오늘도 결론은 코르테스 팬질..-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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