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친구와 네셔널 갤러리 그림들을 보다가 어랏 엘리자베트-비제 르블룅의 자화상이 있더라구요
아니 이 유명한 그림!!!이라고 외치다가 그래!!프랑스와 영국에 있는 비제 르블룅의 그림을 찾아보자....라고 들어갔다가.. 이상한곳에 빠졌었다죠..ㅎㅎㅎ
베르사유궁전에는 프랑스 인물 초상화나 전투 초상화가 많은듯합니다.
친구님께서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는 안가실테지만, 베르사유궁전에 가면 여긴 가겠죠...ㅎㅎㅎ
(크헉...사진을 못찍을테니 아쉽군요..사진찍을수 있으면, 다른 사람 필요없고 베르나도트 장군초상화를 찍어오라고 그럴텐데 말입니다.
1796년 아르콜라 전투의 나폴레옹
Antoine-Jean Gros (1801)
아르콜라 전투는 아직 안 읽어봐서 모르지만, 하여튼 이탈리아에서 대승한 전투랩니다.
알프스 산을 넘는 나폴레옹
술 선전으로 유명한 그림이죠.
다비드
조제프 보나파르트
조제프는 나폴레옹의 형입니다.
Gérard
루이 보나파르트
루이 나폴레옹은 나폴레옹의 동생이었으며, 나폴레옹3세의 아버지였습니다.
조제핀 황후
나폴레옹의 첫번째부인
발레프스카 백작부인
Portrait of Marie Łączyńska, Countess Walewska
발레프스카 백작부인은 (저기 이름이 엄청 난해하네요...전 폴란드 이름은 거의 못읽는다는..-0-;;) 폴란드 여성으로 무척이나 아름답고 우아한 여성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은 그녀를 만난후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곧 나폴레옹의 정부가 되었고(처음에는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폴레옹의 아들인 알렉상드르 발레프스키를 낳았습니다.
Philippe_Antoine_d'Ornano
그의 어머니가 나폴레옹의 친척이라고 합니다.
제국군 원수가 되었는데, 그는 발레프스카 백작부인이 재혼한 사람입니다.
나폴레옹과 마리 루이즈의 결혼
마리 루이즈는 오스트리아의 여대공입니다. 나폴레옹은 조제핀과 이혼한후 마리 루이즈와 결혼했습니다.
베르나도트
1792년 36연대 중위
...네 저 베르나도트 좋아합니다..-0-;;;;
제국군 원수 시절의 베르나도트
가운데 보이는 훈장은 레지옹 도뇌르 훈장입니다.(초상화에 보면 저 훈장 오래 달고 나옵니다.)
...왜 베르나도트 장군 초상화만 많냐면.......첫번째는 제가 팬이고..-0-;;(나폴레옹이 더 재미난 인물이긴하지만 말입니다.) 두번째는 올해가 베르나도트 장군이 이민간지 200주년되는 해입니다. 그래서..-0-;;;
마세나 장군
마세나 장군은 나폴레옹이 신임한 장군중 하나였습니다.
1792년 시리즈가 있는듯하더라구요.
왜냐면 장군들이 전부 장교나 척탄병 복장으로 그린 시리즈가 나오거든요.
베르나도트랑은 사이가 안 좋았다는...
(제가 프랑스 파트에서 쓰고 있는 베르나도트 장군 이야기에 나옵니다.)
메종
역시나 프랑스군 원수가 된다고 합니다만 나폴레옹시대가 아니라 루이18세때라고 하네요.
이 사람은 왜 아냐면, 혁명전쟁때 베르나도트 휘하의 장교로 라인전선에서 복무했거든요.
(...그림이 1792년과 원수시절 그림 이렇게 두가지가 존재하나봐요..베르나도트처럼 장군들 다 그런듯하네요)
베르티에
잘은 모르지만 나폴레옹이 제일 신임한 장군인듯하더라구요.
(베르나도트랑은 사이가 안좋구요..ㅎㅎㅎ)
1792년에 장군이었던 몇안되는 나폴레옹의 원수중 하나
베르농빌 후작
헝..이분은 나폴레옹의 원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796년에 삼브레와 뫼즈군의 사령관이었습니다.
뮈라
나폴레옹의 매제가 되는 그는 기병대 장교로 무척이나 용감한 군인이었다고 합니다.
베르나도트랑은 친했대요..ㅎㅎㅎ
네
역시 나폴레옹의 원수들중 한명이라는 데 전 잘 몰라요..ㅎㅎ
르페브르
르베브르 역시 제국군 원수중 한명이었습니다
주르당
주르당은 혁명전쟁 초기부터 사령관이었으며 특히나 삼브레와 뫼즈군의 사령관으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른 원수들보다 그다지 능력이 없었다고 평가받습니다.
(부사령관이었던 클레베르는 마지막에 주르당 휘하에서 복무하는것을 거부할정도였고, 베르나도트는 대놓고 무능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르당은 이후 베르나도트에게 원한을 가지지 않고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0-;;;;;; 개인적으로는 "대인배 주르당"이라고 부릅니다.)
제국군 원수들에게 깃발을 수여하는 나폴레옹
앞에 지휘봉 들고 있는 사람은 제국군 원수들입니다.
(큰사진이 안올라가는군요.... 맨앞에 있는 사람이 아마도 뮈라인듯하고 그 옆에 베르나도트인듯해요...초상화만 뚫어져라 봤다는...-0-;;;)
모로
모로 장군은 반 나폴레옹파였다가, 추방당합니다.
베르나도트는 부인이 "데지레 클라리"여서 무사했다는 의견이 많다죠.
(나폴레옹이 약혼을 깨서 데지레한테 미안한 감정을 가진데다가, 데지레는 나폴레옹의 가족들이 가장 좋아한 친척이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의 어머니는 데지레를 딸처럼 생각했는데, 나폴레옹은 가족한테 무진장 약했죠. 제가 읽고 있는 전기에서는 만약 데지레가 아니었다면 베르나도트는 진작 죽었을지도 모른다..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페르시아 대사를 만나는 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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